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또래상담부가 꽃피는 5월을 맞아 삼호고 학생들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학교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내친소&우정사진관'은 사전에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참여해 학생들이 소중한 우정을 나누고 싶은 친구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Wee클래스를 방문해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소품으로 자신을 치장한 뒤 소중하게 찍은 사진은 각자에게 선물과 추억으로 남겨져 참여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회 또래상담부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학교행사들이 취소되어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늦게나마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추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