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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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소식

금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하나로마트 증축 리모델링 텃밭용 농산물 판매 농가 소득증대 기대

금정농협(조합장 최병순)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7월 13일 오전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금정농협 하나로 마트를 증축, 리모델링해 오픈한 이날 개장식에는 소상원 부군수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고화자, 정운갑, 정선희 영암군의원, 금정농협 최병순 조합장,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치영 경제지원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로컬푸드 출하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장한 금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9천만원(30%), 지방비 9천만원(30%), 자부담 1억2천만원(40%)이 투입된 사업으로, 직매장 면적 100㎡(30평), 공동작업장 27㎡(9평), 농가직거래장터 12.8㎡(4평) 등 총 43평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30부터 밤 8시30까지로,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농협 하나로마트 운영시간과 같다.
최병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정면은 영암군에서도 산간지역으로 대부분의 조합원이 대봉감과 수도작 위주의 농업을 하고 있어 농가소득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실정이었는데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픈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우리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 농업인이 재배하는 텃밭용 농산물까지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금정농협에서 제공하고, 농업인이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출하해 판매한다면 농가수익은 물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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