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1천115곳을 사업규모에 따라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과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다.
삼호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농협 농촌형 6그룹에 소속되어 평가가 이뤄졌다.
삼호농협은 특히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축산물 판매성장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올려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호농협은 또 2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상반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삼호농협은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대상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2020년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 이후 최근 영암에서는 최초로 1천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지역금융기관을 선도하는 대표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남은 하반기에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2019년과 2020년도에 이어 올해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함으로써 농업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