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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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 실천

금정초·중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부

금정초·중학교(교장 김영애)는 1월 4일 '초·중통합다모임' 주관으로 12월 13일 개최했던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106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금정초·중학교가 12월 13일 개최했던 환경을 사랑하는 나눔 활동인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전남지역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금정초·중학교 학생들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뜻을 모아 다모임 회의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했고 학부모회에서 이를 지원했다. 또 학생들은 기부할 사회단체에 대한 직접 선정에 나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최종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생들이 많은 NGO 단체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선택해줘 너무 감사하며 소중한 기부금이 전남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초·중통합다모임 부회장인 김라온(6년) 학생은 "동생들과 친구들, 형, 누나들과 아나바다 장터에 즐겁게 참여했는데 그 수익금으로 이렇게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중학교에 가서도 초등학교 동생들과 함께 같은 행사를 계속 진행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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