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월출학부모연합회 활동 보고와 함께 학부모회 우수 활동사례 나눔, 2023년 학부모회 지원 계획 설명 등이 이뤄졌으며,'질문하는 인간'이란 주제로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특강을 했다.
특히 2023년 임원 구성에 따라 연합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급별(초·중·고) 대표를 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월출학부모연합회 김효진 회장은 "학부모간 소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학부모 임원들과 영암교육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자녀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 학부모회 역량강화연수, 학부모 교육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북초교, 지9하는 학교 선언식 개최
신북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4월 18일 '지9하는 학교 선언식'을 개최했다.
'지9하는 학교 선언식'은 지구를 구하는 실천행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학생뿐아니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신북초교는 선언식에 앞서 1실천과제를 정하기 위해 학생 다모임을 열었다. 선정된 실천 과제는 '빈교실 불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로, 현재 학교의 실태를 알아보고 과제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선언식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하지 않는 불을 끄고, 실내 적정온도를 지켜나가겠다. 그밖에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북초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빈교실 불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 뿐만아니라 아나바다 운동, 캠페인 활동, 줍깅, 환경 관련 영화 시청하기 등 다채롭고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영암공공도서관
김윤정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성황
영암공공도서관은 4월 15일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는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유아, 학생,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똥자루 굴러간다>의 김윤정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윤정 작가는 현재 윤에디션 대표로 <똥자루 굴러간다>, <아이스크림 똥>, <친구에게>, <엄마의 선물>, <빛을 비추면>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 찬 그림책을 펴냈으며, 2021년에는 그림책 <빛을 비추면>으로 롯데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똥자루 굴러간다> Book Out 공연과 '나의 그림책에서 전하는 이야기'강연, 김윤정 작가의 그림책 출간까지의 과정과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 소개로 구성됐다.
김윤정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가와의 만남이 강연만이 아니라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 즐거웠고, 신난 아이들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영암지역 도서관에서 다양한 그림책 작가를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공공도서관은 오는 5월 13일에는 <슈퍼토끼>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영암공공도서관 누리집(http://yalib.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473-0692)로 문의하면 된다.
.....................................................................................................................................................
영암고 학생회, 세월호 추모행사 개최
영암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학생회 주최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세월호 추모행사와 생명존중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4월 14일은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계기행사의 날로, 영암고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해 '‘세월호 추모 엽서 달기'에 나서, 세월호 9주기를 추모하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 등을 작성하고 이를 직접 달아보며 세월호 추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위로와 추모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학생회 간부는 "매년 세월호 추모 행사를 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우리 학생회가 주도해 진행하며 더욱 깊이 생각해보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희망영암교육 위한 찾아가는 공감소통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4월 11일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최광표 교육장이 학교를 방문, 학교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활동과 교육환경 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이뤄졌다.
4월 11일에는 통합운영학교(장천초, 영암서호중)와의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초·중 교무부장, 초·중 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통합운영학교의 좋은 점과 어려운 점, 통합운영학교 지속적 운영을 위한 방안, 학교시설 개선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중학교 학생회장은 "우리학교의 좋은 점과 학생들이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통합운영학교에서 초등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니 학교 생활이 더 활기차고 즐겁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이번 공감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학교지원을 강화하겠다. 교육구성원 모두가 희망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영암금정중, 리더십 역량 강화 캠프 운영
영암금정중학교(교장 김영애)는 4월 11일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금정중은 전체 학생 9명이 학생회 임원으로, 학생 자치와 리더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학교 측은 이같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5교시 동안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캠프를 진행했다.
첫 시간은 2교시부터 4교시까지로, 학생들은 학생자치의 의미와 올바른 자치가 무엇인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웠다.
두 번째 시간은 5교시부터 6교시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사회의 주인으로 갖춰야할 리더십 역량을 습득했다.
학생들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었고, 문제 해결력과 자기 조절력 및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학교 일에 적극 참여하는 주도적 학생회 운영도 기대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