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영암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정운갑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김승호 355-B2지구 당선 총재, 스폰서 클럽인 광주라이온스클럽 이문수 회장과 회원, 자매클럽인 산청라이온스클럽 이용희 회장과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준 총무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클럽기 입장에 이어 서윤호 이임회장의 개회 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남철 1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클럽경과 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이임사, 차기회장 공표, 취임회장 선서, 휘장 및 클럽기 이양, 취임사, 총재치사, 축사, 차기집행부 발표, 장학금 전달, 국제봉사기금 기탁, 폐회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지구시상에서는 이임한 서윤호 회장에게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 및 우정패, 클럽회기, 휘장, 순금열쇠 등이 전달됐다. 연차표창에서는 총무와 재무로 수고한 김영준L과 최윤L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T.T김문룡L, L.T정영권L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이행도L에게는 6지역1지대 위원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박도영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마련한 LCIF기금 1만불을 지구총재에게 전달했으며, 낭주고등학교 3학년 신평재 학생을 비롯한 7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한 해 동안 100% 출석한 김광록L을 비롯한 13명의 L에게는 출석상이 전달됐다.
박도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인생은 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하기 전과, 가입한 후로 극명하게 나뉘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린시절 선배 라이온의 모범적인 활동을 접하고 성인이 되면 라이온스클럽에 꼭 가입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입회해 그 작은 마음이 결실을 이뤄 지금 제54대 회장이라는 자리까지 오게됐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은 봉사로 더 멋진 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1부회장에 이남철L, 2부회장에 최윤L, 3부회장에는 전용선L도 함께 취임했다. 또 총무에는 김영준L, 재무에는 김문룡L, L.T 정상민L, T.T 정영권L이 임명됐다. 신입회원으로는 한교진L과 김오룡L이 입회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