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 3일간의 자율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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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고, 3일간의 자율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수업 및 프로그램 제공 경험의 폭 확대

영암고교(교장 김광수)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율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자율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적성·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및 다양화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기 위해 진행됐다.
3일간의 프로그램은 매일 다른 주제로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교과목별 융합학습 프로젝트,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캠프, 교육과정 박람회 및 AI캠프 순이다.
첫째 날 실시된 교과목별 융합학습 프로젝트에서는 총 12개의 교과목별 융합프로그램이 열려 교과 관련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챗GPT를 활용한 문예창작, 영어와 함께하는 요가, 환경오염과 수학 등 다양한 주제의 융합으로 폭넓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실시된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캠프는 삼양드림연구소의 전문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1학년과 2학년을 따로 나눠 진행했다. 1학년은 대학 계열 및 전공 이해를 통한 학업 설계 능력 배양의 시간을, 2학년은 메이킹 컴퍼니 프로젝트를 통한 창업가 정신 함양 및 미래 직업 선택 능력 배양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실시된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를 체험하고 담당 교사에게 교과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합한 교과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의 1:1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으며, 같은 날 실시된 AI캠프는 기본적인 AI 이론에 대한 학습 후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교과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AI 프로그램은 실제로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직접적으로 자세히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로캠프가 기억에 남는데, 강사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학과이야기와 관련된 진로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재밌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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