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제18회 호산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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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

2023학년도 제18회 호산제 개최

전남에너지고교, 찾아가는 전통문화활동과 함께 진행

전남에너지고교(교장 이영동)는 7월 19일 학교 영신관(체육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지역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전통문화활동과 학교 축제인 제18회 호산제를 함께 개최했다.
소리터(대표 임상욱) 주관으로 '청소년 K-전통문화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열린 2023년 찾아가는 전통문화활동에서는 타악기 그룹 유타의 노래난타를 시작으로, 소리터의 진도북놀이, 이수밸리아카데미의 밸리댄스 공연, 소프라노 문안나씨의 성악 소프라노 공연, 서우씨의 색소폰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제18회 호산제에서는 1학년 전자과의 가을아침 악기연주를 시작으로 1학년 에너지과의 관제탑댄스, 2학년 전체가 함께 한 짜라빠빠와 사쿠란보댄스, 3학년 전자과의 젠틀멘과 예쁘다 춤 공연, 3학년 정보통신과의 스노우 할레이션(Snow halation) 공연을 비롯해 개인과 듀엣, 단체가 출연해 공부하면서 틈틈이 연습한 노래와 춤 등 가지고 있는 끼를 숨김없이 발산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1학년1∼2반 교실에서 와플, 에이드, 커피 등을 판매하는 세광카페가 운영됐으며, 2학년1반 교실에서는 다트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게임랜드, 3학년1반 교실에서는 떡볶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청춘분식 등이 운영됐다. 이밖에도 다목적강당에서는 흡연예방과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캠페인도 펼쳐졌다.
이영동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고의 기운으로 맑은 날씨에 축제를 열 수 있게 됐다. 오전에 활동했던 모습을 보고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학교 다니면서 교육과정과 방과 후 동아리 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보여주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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