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2023 창의융합 어울림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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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고, 2023 창의융합 어울림 학술제' 개최

교과융합형 주제탐구 진로탐색 프로젝트 동아리활동 등 결과 공유

영암여자고교(교장 안원철)는 7월 19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2023 창의융합 어울림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교과융합형 주제 탐구 ▲진로탐색형 프로젝트 ▲그룹스터디 ▲자율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이를 발표하는 등 자신만의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이용해 자신이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주제 탐구 활동을 지도교사와 협의해 진행했다.
교과융합형 주제 탐구 활동은 자신이 특별한 주제를 정해 이를 교사와 함께 평소 수업보다 심화된 내용을 연구했으며, 이중 우수작을 선발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양자역학 탐구-터널링 효과 ▲고조선의 역사적 의미와 역사적 논란 ▲미국과 한국의 사회 보장 정책에 대한 고찰 ▲사회상이 반영된 건출물 탐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로탐색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살펴보고 이를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 발표, 롤모델, 꿈 동영상, 꿈 독서 등 다양한 형식 및 내용으로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이를 다른 학생들 앞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또 1학기 동안 실시한 동아리, 그룹스터디에 대한 결과물의 제작 및 전시, 밴드부 공연, 반별 합창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학생들이 1학기 활동의 결과를 함께 나눴다.
안원철 교장은 "창의융합 어울림 학술제에서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심화된 내용을 스스로 연구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발표를 통해 다른 학생들의 활동을 살펴보며 자신이 잘 모르던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됐다"고 평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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