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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의견 수렴 위한 영농회 하계좌담회 개최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8월 1일부터 5일 동안 영농회 하계좌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4년만에 다시 열었다.
금정농협은 이번 하계좌담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사업보고 및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했다.
최영택 조합장은 이번 하계좌담회에서 "대봉감 수매방식을 개선해 대봉감의 가치 향상을 통한 조합원의 영농편익 도모 및 농업경영비 절감,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금정농협은 첫째도 둘째도 친절을 기본정신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영택 조합장은 대봉감 가치 향상을 위해 ▲대봉감 포전 거래 전 대봉감 가격을 사전 예고함으로서 포전 가격 상승을 유도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대봉감 수매 시 감꼭지 제거를 하지 않고 수매함으로서 수확시간 단축 및 감꼭지 제거 작업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절약,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또 ▲대봉감 수매 시 트럭 스케일 및 전자저울을 통한 농협의 대봉감 수매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품, 미숙과, 홍시를 농가에 반환하지 않고 별도의 포장작업반을 구성해 공판장에 수탁출하 해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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