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실내수영장 개장

삼호실내수영장이 8월 21일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삼호읍 용앙리 259-1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앞에 신축된 실내수영장은 지난 2018년 '지방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대상에 선정,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천40㎡ 규모로 건립됐다.
성인풀 7레인과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추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서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장 1층에는 휴게실과 안내데스크, 수유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다목적체육실과 관리사무실도 갖췄다. 체력단련실에는 27종의 운동기구가 비치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다양한 체력증진활동도 함께할 수 있다.
삼호실내수영장 운영은 매일 오전6시부터 저녁9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 등 자세한 이용안내는 수영장 안내창구(061-470-2686)에서 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최광표 영암교육장,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 서남권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영장이 개관해 많은 군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일궈나갈 수 있게 됐다"며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군민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