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대 구간은 탐방로 난이도가 높으며, 삵, 담비와 같은 주요 생물이 출현하는 곳으로 탐방객 안전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매년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1인당 10명까지(1일 정원 230명 한도) 가능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를 통해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더불어, 산성대탐방지원센터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저지대에서 즐길 수 있는 챗봇 셀프탐방 프로그램을(주제별 미션 프로그램)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월출산국립공원 김민국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탐방로예약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자연보전,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