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애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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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영암군 장애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전남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지난 19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1년 4월 20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장애인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황종복)와 전남농아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추영종) 회원이 주축이 된 7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우승희 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장애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장애인도 더욱 활발히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영암군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종택)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해 장애 학생이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황종복 지회장은 “오늘같이 뜻깊은 날 영암군 장애인과 함께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 및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군 장애인 | 장애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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