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전남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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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전남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출범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12명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 23일 경찰서 월출마루에서 영암에 거주하는 귀화 또는 영주권을 가진 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외국인 12명으로 구성된 전남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출범시켰다.

영암지역은 전남에 등록된 외국인 53,649명 중 9,657명(18%)이 거주하는 곳으로 외국인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하게 되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매주 1~2회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순찰 및 기초질서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은 “이번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법대법에 따라 정식 신고된 단체로 지역 내 외국인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인식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경찰서 | 외국인자율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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