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주민 정착 위해 불편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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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군, 이주민 정착 위해 불편 해소 나서

군, 국민 정책 디자인단 운영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정책을 지원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이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기로 하였다.

지난 13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킥오프 회의가 열렸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공감지도, 고객여정맵, 서비스사파리 등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극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정책 워킹그룹이다.

영암군은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 김지우 서비스디자이너를 포함한 전문가, 군민, 공무원 10명 이내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앞으로 6회 이상의 회의를 추가로 진행하여, 이주민이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발굴하고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정책디자인단 참가자는 “다문화‧글로벌 시대를 맞이하며 외면하고 있던 이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증여시켜 같은 지역주민으로 정착하였으면 한다”며 “이주민이 마을 주민이 되는 지역을 꾸리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국민정책디자인단 | 이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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