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史 강연 위해 ‘큰별쌤’이 낭주고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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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한史 강연 위해 ‘큰별쌤’이 낭주고에 떴다

역사 강사 최태성 초청 강연
마한 역사의 거점 영암 알려

영암낭주고(교장 강성민)는 21일 ‘마한 역사 교육 최태성 강사 초청 강연’을 영암낭주고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마한 역사 교육 강연은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가 추진한 2024년 마한 역사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이자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 강사 초청 강연에는 영암낭주고 학생들뿐 아니라 영암낭주중, 독천초 등 독천 관내 학교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어?! 마한(馬韓)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 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생소할 수 있는 마한 역사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강연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를 확정 지은 상황에서, 영암 군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마한 역사의 거점으로서의 영암을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됐다.

3학년 오해빈 학생은 “인터넷 강의로만 보던 최태성 강사님을 직접 뵙고 마한 역사에 대한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추억이 되는 경험이었다. 마한이라는 국가가 생소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마한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암낭주고 강성민 교장은 “본 교 학생뿐 아니라 관내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마한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경험이 값지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본교 교육가치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남겼다.
박서정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마한 | 영암낭주고 | 최태성 | 큰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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