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 전액이 국비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민속씨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우리 전통 스포츠의 대표 격인 ‘K-씨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 한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기 전이나, 내년도 예산안에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암읍 역리 46-2 일대에 관련 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 세미나실과 교육관 등을 갖춘 민속씨름원과 1천석 규모의 전용경기장, 힐링파크, 야외특설무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 초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의 적정성, 규모산정, 비용/수익분석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2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29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전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의 행사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국가·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공영역의 브랜드에 시상하고 있다. ‘영암형 도시브랜드 이야기’로 행사에 참여한 영암군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어낸 경험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2.06영암군 주최, 고대문화재연구원 주관의 ‘영암 옥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 학술대회’가 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옥야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 성과를 집대성하고, 마한문화에 대한 지역 안팎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를 제정해 역사문화권 정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학술대회로 그 분위기를 새롭게 한다는 방침이다. 1991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은 영암 옥야리 고분군은 6호, 4호 ...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114억원의 2025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90억원의 9.63%인 624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본예산 단일 규모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9.85%, 581억원 증가한 6,482억원, 특별회계는 7.42% 44억원 증가한 632억원이다. 영암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 미래 준비 등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적극 예산을 편성을 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1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추고마비(秋高馬肥)’의 계절, 걷기 편하고 사색하기 좋은 영암길이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깊어 가는 가을, 몸도 마음도 생각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지역 걷기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섰다.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영암군은 요샛말로 ‘걷기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반나절 걷기만으로도 남다른 기운의 영...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0.1710월에서 11월까지 이어지는 긴 ‘축제의 계절’이 한창이다. 혹서의 뒤끝이어서인지 올 가을의 낭만은 더욱 유별난 것 같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가을이 멋진 영암군의 ‘가을 콘텐츠’도 풍성하다. 지난 4~5일엔 마한문화축제로 낭주골에서 본격적인 가을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12일에는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제2회 들녘음악회’가 개최됐다. 수령 800여년의 느티나무와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녘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시 낭송, 먹거리 장터 등이 선보였다 한다. 같은 날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2024 전남 GT 대회’가 열렸다. 5개 종목에 150여대의 슈퍼카와 스포츠바이크 등이 각축을 벌여 관광객들이 스피드와 스릴을 즐겼다, 경주장 내 상설블럭에서는 ‘영암 코리아 드론 포뮬러 리그 2024’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재매를 더했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17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11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손태열)는 9월 4일 제9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군민들이 선출한 지방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군민들의 대변자로서 얼마나 성실하게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제9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결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의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평가를 실시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 영암발전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05“영암만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꿔가고 있다. 혁신으로 도시의 성장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경쟁력을 제고해 지방소멸을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나아가겠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도시를 바꾸다, 지자체와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열린 ‘제7회 굿시티포럼 2024’의 3세션 ‘도시를 흥하게 하는 도시브랜드’에서 ‘영암군 도시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우 군수는 “도시의 브랜드는 도시의 정체성이요, 도시가 가진 표정이다. 동시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9■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사)더 현음재(예술감독 정선옥)는 지난 8월 15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달 그득 아리樂’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을 펼쳤다. (재)전라남도 문화재단이 공모한 202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집중 공고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전고필 영암군문화관광재단 대표와 이정훈 영암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우리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우리 唱가를 부르게 하라’를 주제로 하는 2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8.232024년 영암 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썸머리그)가 영암군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17개 팀 선수단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하여 총 48경기가 진행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를 대신해서 민일기 부군수가 전국에서 온 17개 팀 야구 선수단을 환영했다. 민일기 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또 다른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대한민국 야구 꿈나무들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7.25제9대 후반기 영암군의회 의장에 박종대 의원이 선출됐다.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감의회를 의정목표로, ’현장 중심 의회·열린 의회·선진 의회‘를 의정 방침으로 설정한 박종대 의장을 만나 그동안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들어 본다. ■제9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막중하게 느끼는바, 영암 ...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