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5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서 진도군, 영암군, 장성군, 해남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2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자체 시책사업으로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관광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 개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도군 아리랑마을 관광지 ▲영암군 마한문화공원 관광지 ▲장성군 홍길동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4.10도포면 한우농장서 발생해 급속 확산하던 구제역이 이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다. 이번 구제역은 첫 발생 후 닷새 만에 두 자릿수를 넘었다. 가장 최근 사례인 지난 2023년 5월 충청주·증평의 구제역 발생 사례(11건)도 추월했다. 도포면에 이어 군서면, 덕진면, 신북면, 시종면 등에까지 확산되거나 의심신고가 잇따르며 전면 확산할 우려도 컸다. 이로 인해 왕인문화축제와 마한역사문화제가 연기되기도 했다. 특히 왕인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벚꽃이 피는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아흐레 동안 열 계획이었으나 오는 5월3∼6일로 ‘잠정’ 연기됐다. 이렇듯 이번 구제역 발생은 비단 축산 농가뿐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안겼다. 누구보다 한우농가들이 솔선하고 방역당국이 적극 나서 구제역 조기종식에 매진해야 할 이유다. 특히 가축방역체계부터 제대로 가다듬어야 한다. 국내...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7영암군은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도포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다. 영암군은 3월19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왕인문화축제를 5월3∼6일로 잠정 연기하되, 구제역 사태가 지속될 경우 축제 개최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후 한 달 동안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등을 통해 추가 확산 여부를 지켜보아야 해 길어도 4월 2일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야 축제를 개최...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3.21영암군이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다. 최근 도포면의 한우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 사태 때문이다. 올 왕인문화축제는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축제의 주된 배경인 벚꽃이 만개한 기간에 맞추어 사상 처음 축제기간을 늘렸다. 뿐만 아니라,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도 종전 영암군민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고,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축제의 위상을 높일 계획까지 세웠으나 모두 무산되었으니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당장 확산하는 구제역 발생 사태를 종식시키는 일이 급선무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축제 보다는 신속하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철저한 차단방역에 영암군이나 군민, 축산농가 모두 전력해야 할 때인 것...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02025마한역사문화제가 오는 4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이틀간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마한의 심장’을 주제로 마한의 중심지였던 영암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암군은 2025마한역사문화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마한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년 마한역사문화제는 마한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 전남문...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3.14지난 2월 15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열린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가 영암군이 조성한 경관보도교와 야간조명이 더해지며 토요일 저녁 축제 2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 하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로 2회째 맞은 ‘영암 달빛축제’가 지역 고유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기 위해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영암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흥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허나 영암군이 영암달빛축제를 5월10일, 9월13일,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3.07시종면 와우리(갈곡, 구산)에 들어설 예정인 자원순환시설(하수처리 및 가축분뇨처리)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종면 주민들은 “이미 허가된 퇴비공장 등의 극심한 악취로 10년 이상 엄청난 고생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들어설 예정인 돼지 분뇨처리시설 부지 인근에는 마한문화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줄 뿐만 아니라 분뇨와 폐기물 등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허가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해 5월 2일 건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7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새내기 대학생이 된 서호면 출신 전동호(사진·61) 전 전라남도 건설국장이 화제다. 전남도 건설국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제8회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전동호 씨가 올해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1986년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지 40여년만에 다시 새내기 대학생으로 입학한 것이다. 전 씨는 2022년 영암군수 선거 낙선 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부터 간호학과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6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으로 향하면서 주요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각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20개 공약사업(소요예산 7천262억9천300만원) 가운데 36개 사업이 완료되고, 79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는 등 종합 진도율은 6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7개 사업 6억7...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28영암군이 24일 미암면을 끝으로 11개 읍면서 14일간 진행된 ‘2025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혁신의 꽃, 열매를 맺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5년 영암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주민들로부터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건의사항은 총 224건으로 영암읍 14건, 삼호읍 26건, 덕진면 12건, 금정면 11건, 신북면 28건, 시종면 18건, 도포면 14건, 군서면 32건, 서호면 33건, 학산면 20건, 미암면 16...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28문길만 전 시종면장이 시종면민들과 3년 동안 소통하며 나눈 속 깊은 이야기들을 엮은 책을 최근 출간했다. 「면장, 가라사대」(영은사 刊)를 펴낸 문 전 면장은 시종면 출생으로, 지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시종면 총무팀장과 면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서만 5년 넘게 근무하는 행운을 누렸다. “시종면 총무팀장과 면장 재임기간이 가장 소중하고 가슴 뜨거웠으며 고귀한 시간들”이라고 말하는 배경이다. “시종면에서 5년 넘는 기간 고향 선후배들과 후덕한 면민들,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향우들의 ...
인터뷰 이춘성 기자 2025. 02.21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6일 열린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영암군 삼호지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삼호 지역에 마한센터를 건립하는 만큼,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영산강을 활용한 뱃길 복원 등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영암군에서도 관련 건의를 진행 중이며,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역 업체 및 영암군 관...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2.14■ 영암군 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한 관광과 입장은? 관광과는 영암 관광의 새로운 틀을 짠다는 심정으로 영암군의 관광을 일상 속의 관광으로 활성화 방안을 만드는데, 영암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성에서부터 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로부터 자문과 마을 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체험과 대표음식, 관광기념품 등 살거리 등을 필수적으로 포함한 관광코스상품 개발과 전담 운영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침식사가 가능한 숙박관광 방안 마련과 지역행사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02.07영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영암 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동계리그)가 1일부터 8일까지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 야구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10개 팀 선수단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하여 총 33경기가 진행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 의장, 신승철 전라남도의원, 정운갑 영암군 부의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온 10개팀 야구 선수단을 환영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탑뉴스 이승범 기자2025. 02.06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