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견학 성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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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암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견학 성과 발표회 개최

중국 역사 탐방 후 성과 공유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5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3단으로 나눠 영암군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중국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 하고 사후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성과 나눔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와 체험학습을 후원해 준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성과 나눔 발표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어 교과 연계 학생 개인별 감상문을 작성 후 발표의 기회를 가졌고, 역사 교과 연계 신문 만들기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이해와 의식 함양,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 시간을 갖고, 기술·가정 교과 연계 중국 음식 문화의 이해 등 성과 나눔 발표회 시간을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여중의 한 학생은 “첫 해외여행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으로도 좋았는데, 항일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역사에 대해 궁금한 게 생겼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해외 역사문화체험학습으로 영암의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견문 확대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는 물론, 성과나눔 발표회를 통해 교과 선생님들과 다양한 주제 연계 학습을 통해 배움의 깊이를 더한듯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정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교육지원청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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