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꿈키움 氣차게 여름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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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암교육지원청, ‘꿈키움 氣차게 여름나기’ 운영

특수교육학생 및 가족 대상
미술·과학·물놀이 등 체험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氣차게 여름나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총 18가족 45명의 학생이 참여로 운영한다.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참여기회의 확대와 다양한 신체활동과 심미적 활동을 통해 신체 및 정서를 순화하고 방학 중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을 통한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창의 과학활동, SW교육활동, 미술놀이 활동, 신체놀이 활동, 가족 쿠킹 클래스, 가족 물놀이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의과학활동은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회인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의 선생님들께서 홀로그램과 고무줄 동력 자동차 만들기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SW교육활동은 AI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코딩과 AR·VR 체험을 진행한다.

미술놀이 활동에서는 스트링아트 들꽃 화병과 나노블럭 필통 만들기가 진행되며, 신체놀이 활동에서는 다양한 뉴스포츠 기구를 통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진다. 가족 쿠킹클래스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남생이빵과 감자빵 만들기를 진행하며, 가족 물놀이 체험은 영암 월출산 온천관광호텔 수영장에서 시원한 가족 물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의 정서순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교육지원청 | 특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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