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선생님·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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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선생님·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관내 어린이집서 150명 교육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영암군 관내 어린이집 선생님 및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암소방서에서 진행되었으며, 연령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실습을 포함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아, 유아,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시 적용할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평소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실습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만약의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재승 서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긴급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관내 어린이집 | 심폐소생술 교육 | 영암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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