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혁 전주대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슈퍼비전은, 영암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령기 아동의 문제행동과 영유아 가정의 복합적 문제를 가진 3가구에 개입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김광혁 교수는 3가구에 △풀 베터리 검사(Full Battery Test) 활용 △ADHD 아동 행동치료 제안 △가족센터·의료기관·학교 등 지역자원 협력 등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풀 베터리 검사는 지적·학습·심리 등 다각적 평가를 위한 종합검사를 말한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가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을 지속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