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향우산악회, 송년산행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가 지난 28일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산행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수락산 밤나무집에서 개최했다.

‘창립 15주년 100년 도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한 이번 행사는 김광자·김성범·박종호·양점승·신동일·박찬모·이상석·최병호·박철 향우 등 주요 내빈과 전 현직 임원진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오전 10시 수락산역 근처에서 만나 수락산 철탑까지 산행한 후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산악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임명장 수여, 취임사,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 시간에는 8기 김광자 회장이 자신의 임기동안 헌신한 신동일·심재매·김경자·정점례·김재열 향우에게 감사패와 상품권을 수여했다.

김광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동안 저를 응원해주고 협조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지난 시간이 저에게는 모두 행복한 나날이었다”고 말했다.

김성범 취임 회장은 “산을 사랑하는 우리 회원분들과 함께하며 그동안 많은 추억들을 쌓았다. 9대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늘 함께하며 애정의 마음을 갖고 산악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