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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장은 이날 삼호서초교 늘봄학교 운영 안점점검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살펴보고, 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 행복 도시락의 위생 상태와 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놀 수 있어 좋다"는 등의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학생들은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겨울방학 중 늘봄교실 운영을 위해 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 프로그램, 행복도시락, 교실 환경 등 주요 사항을 컨설팅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늘봄학교가 방학중에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돌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