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암군 화재 발생 저감률 2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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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24년 영암군 화재 발생 저감률 22% 달성

주택 소화기 보급 확대 등
적극 점검 및 캠페인 효과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2024년 영암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평균인 163건에서 127건으로 약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서가 주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경보기) 보급 확대, 화재안전조사 강화,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대피 경로와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독려한 결과,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된 점이 화재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기 점검과 같은 계절별 예방 활동도 성과에 기여했다.

김재승 서장은 “화재 발생 건수 감소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소방서 |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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