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한국 119청소년단’ 단원 모집

생활 속 안전습관 형성 목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대상

입력 : 2025. 03.27(목) 13:41
이승범 기자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오는 4월 4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119청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출범하여 안전에 대한 의식과 생활 속 안전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단체로, 가입 및 활동비용은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교육, 우리 동네 쓰담달리기(플로깅), 안전지도 제작, 안전캠프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승 서장은 "한국 119청소년단 활동은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061-460-08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