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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영암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기반형 유·보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영유아들이 질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악, 춤, 이야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이라는 매체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사회·정서적 교감과 예술적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알라딘과 램프요정 지니’라는 익숙한 동화 이야기 속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공연장을 찾은 유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유아들은 뮤지컬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주인공들의 대화 속 질문에 함께 답하며 공연 내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 관람을 함께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공연이라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게 보았다”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오늘 공연이 영암 영유아들의 예술 감수성이 한층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기반형 유보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