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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월출학부모회연합회가 주도하고, 남도오군학부모회 등 15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영암군청과 영암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지역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개인 식기류와 장바구니를 지참하고, 집에서 가져온 텀블러·에코백·도시락을 사용해 일회용품을 최소화했으며, 판매 수익금 10%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월출학부모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장터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