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서호 장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정담을 나누고, 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몽해리 새마을에서 거주하는 유회란(여, 56세)씨가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친어머니처럼 봉양하여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여 효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굴렁쇠굴리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화합행사,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면민과 출향인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되고 화합하는 서호면을 보여줬다.
또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영암민속예술단의 난타공연도 주민들께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5기 우리 영암군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면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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