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암서 사이버농업인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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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15일 영암서 사이버농업인 한마당

학산면 오로라테마파크

사이버농업인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창출, 결속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전남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가 15일~16일 이틀간 학산면 오로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해 김일태 군수, 농촌진흥청장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하며 전남도내 사이버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사이버농업인연합회(회장 박석호)가 주최, 영암군사이버농업인연합회(영사농, 회장 이정수)가 주관하는 이번 전진대회는 사이버농업인의 경영능력 및 소득향상을 위한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의 농업경영에 응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첫째날인 15일 오후 3시 개회식에 이어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라는 주제로 ‘소셜웹을 이용한 고객유지’, ‘농특산물에 날개를 달자’ 등 초청강사 심현용, 김용모씨의 강의, 정보기술 및 농업인 성공사례 발표, 삼행시 온라인 이벤트, 농업노동가요 발표회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 16일에는 동신대학교 송문갑 대학원장이 ‘소비자와 지속적 관계유지 농촌팜파티 전략’, 농촌진흥청 박정승 행정법무담당관이 ‘녹색성장 제도 및 규제개선’에 대해서 강의한다.
부대행사로는 각 시·군별 우수농산물 및 음식체험 행사가 마련되는 한편, 영암군사이버농업인회에서는 이번 대회기간중 약초된장을 비롯해 영암군 우수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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