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군은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암읍 장암보건진료소에서 처음 시작된 이동민원실은 월 1회 각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에 설치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 군은 관련 실과소와 합동으로 민원처리반을 구성해 11개 각 읍면을 순회하며 민원상담, 생활민원서비스, 의료서비스 등 각종 민원업무행정을 펼치게 된다.
이동민원실은 민원상담을 비롯해 민원서류 택배제 등 각종 민원시책들을 함께 추진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실제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이동민원실을 주 1회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소통행정을 통한 신뢰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고 싶은 영암군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