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형)에 따르면 월출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 첫날인 29일 모두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서호면 박영수(52) 전 군의원, 시종면 김만진(59) 전 상임이사, 문경기(57) 전 시종지점장, 노인석(54) 전 농협감사, 배차남(59) 전 농협이사 등이다.
지역별로는 시종면 출신이 4명, 서호면 출신이 1명으로 시종면이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시종면 후보자들 사이에 단일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합종연행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에 꼭 단일화를 하기 보다는 능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고, CEO로서 적절한 인물을 유권자들이 선출하게 하자는 여론도 팽배하다.
한편 월출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따른 총선거인수는 6월말 현재 서호면이 929명, 시종면이 1천480명으로 시종면이 551명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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