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암읍민의 상 수상자에 박규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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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암읍민의 상 수상자에 박규원씨

효부상 김승자, 공로상 유재정씨…5월1일 시상식

오는 5월1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영암읍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제10회 영암읍민의 상 수상자로 박규원(63·영암읍 신기길 84-9)씨가 선정됐다.
올해 영암읍민의 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규원씨는 영암읍 송평3구 신기마을 출신으로, 오랫동안 이장 및 영농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에 앞장서왔다.
또 새농민회 회원이자 영암읍농협 감사로 재임하면서 친환경농업과 농협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박 회장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던 당시 영암읍에 오리농법, 왕겨농법, 우렁이농법 등을 도입해 영암군의 친환경농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제10회 영암읍민의 상 공로상 부분 수상자로는 유재정(58)씨가 선정됐다. 유씨는 10여년 동안 읍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읍민의 복지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또 효부상에는 30여년 동안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2남1녀를 훌륭하게 키운 김승자씨가 선정됐다.
한편 5월1일 개최되는 영암읍민의 날 행사는 실내행사로 열리며, 읍민과 향우, 기관단체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로잔치가 거행될 예정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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