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에서 완구점을 운영하는 정병호씨는 최근 덕진면사무소에 완구 15박스를 기탁해 덕진초등학교 유치원과 월출어린이집 등 관내 두 곳의 어린이집에 전달됐다.
정씨는 덕진면 노송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소규모 완구점을 운영하는 출향인사다. 정씨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완구 200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씨는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도시 아이들에 비해 보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