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전남도와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 등과 ‘국립바둑연수원 유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다. 이들 네 기관·단체가 합심 협력해 국립바둑연수원 건립을 국가 정책 사업으로 조기에 확정하도록 적극 건의하는 한편, 국립바둑연수원을 영암군으로 유치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결실로 이어지면 영암읍 회문리 일대에 국비 450억원을 투입해 교육원과 숙박시설 등 바둑 관련 시설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 또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등 바둑 특화지역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진행 중인 관련 용역을 4월까지 마무리해 이들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국가 정책 사업 확정과 영암군 입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예정이라 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영암군과 전남도만큼 바둑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국가 정책사업 확정, 바둑연수원 영암군 성공 유치 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기사 등 한국기원 프로기사 14명이 함께한 협약식에서, 정봉수 (사)대한바둑협회장과 한상열 (재)한국기원 부총재는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훈현 국수의 고향이고, 조훈현바둑기념관을 보유한 영암군과 전남은, 이날...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3.29제1회 아시아여성 바둑대회가 지난 11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10개국 여성 아마추어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군과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바둑의 메카 영암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11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최영기 전남매일 사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11.17‘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국내 최고의 명문기전(棋戰)으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영암 출신 조훈현 국수(國手)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프로기사 30명 등 총 15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했다. 특히 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에 참가한 중국 어린이와 그 가족, 그리고 국내 최고의 명문기전을 직접 보려는 관광객들까지 몰려들어 대회기간 영암읍 등지의 식당과 숙박업소 등은 모처럼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조훈현 국수 등 역대 3대 국수와 많은 프로기사를 배출한 전남이 명실상부한 바둑의 본고장임을 확고히 알리면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계획해 올해 처음 열린 대회다. 전남도가 3억원, 영암·강진·신안군이 각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4. 08.22좌초 상태 ‘바둑테마파크’ 두고두고 아쉬움…군, 뒤늦게 정상화 계획 검토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국내 최고의 명문기전(棋戰)으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영암 출신 조훈현 국수(國手)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프로기사 30명 등 총 15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했고, 그 가족들까지 포함해 관람객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로 인해 대회기간 영암읍 등지의 식당과 숙박업소 등이 모처럼 호황을 누리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반면에 군은 세계 최고의 바둑대회가 영암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임에도 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홍보노력이 거의 전무했다. 또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도 선수 및 관람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이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응책 역시 찾아보기...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