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전남도교육청이 함께 건립에 나선 영암공공도서관과 관련해 일본 다케오도서관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한다. 새로운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암읍 교동지구에 오는 2026년 완공할 예정인 영암공공도서관을 다케오도서관처럼 지역의 랜드 마크로 만들겠다는 뜻에서다. 특히 다케오도서관은 인구 5만명의 지방소도시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연간 1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활력을 잃어가던 지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니 영암군과 전남도교육청의 이번 벤치마킹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라 할 것이다. 우승희 군수가 본보기로 거론하기도 했던 다케오도서관에 대해 직접 현지취재에 나선 보도에 의하면 다케오시는 후쿠오카 역에서 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자리한 근교도시다. 주변이 온통 논밭이고, 중심가를 제외하면 편의점 찾기도 힘들 만큼 영암보다도 생활 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28지난 11월3일 오전10시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왕인묘에서 제40회 왕인박사 묘전제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묘전제 참배를 통하여 왕인박사의 족적(足跡)을 기록하였으며 영암군이 무엇을 어떻게 접목하여 왕인박사의 학문정신을 계승할 것인가를 생각했다. 영암군 참배단은 왕인 묘전제에 앞서 11월1일 간자키시 다케오 도서관과 왕인천망궁 및 현창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첫 번째 간자키시의 다케오 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이 도시의 인구가 5만명 정도인데 이곳을 찾는 연간 방문객이 무려 100만명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다. 다케오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