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주요 농산물로 자리 잡은 고구마에 덩이줄기썩음병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재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외래 품종에 비해 상품성이 좋다며 재배가 권장된 '소담미' 품종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다 한다. 이로 인해 재배농민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는 반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 들어 9월 중 평년에 비해 잦은 강우에다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된데 따른 피해로 판단하고 있다. 품종 탓이 아니라 씨 고구마 감염 및 묘 감염에 의한 1차 피해 후 9월 13∼16일 잦은 강우에 의해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미암면 등지의 57농가가 62㏊에 걸쳐 소담미를 재배한 지역에서 잎과 줄기가 고사하고, 비대 중지로 상품 가치의 하락과 수확량이 급감하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03■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63억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6개년 동안 영암읍시가지 내에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 야외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특색 있고 상징적인 공원 조성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초 계획한 공정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원 주변 도로에 대해 관광버스가 진입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공원 인근에 주·정차할 수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외래 품종에 비해 상품성이 좋다며 재배 권장된 '소담미' 품종 고구마가 잎과 줄기가 고사되어 상품가치가 하락하고 수확량까지 줄어드는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이 발생,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는 10월 25일 미암면 고구마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영암에서는 미암면을 중심으로 57농가 62㏊에 걸쳐 국산 고구마 품종인 '소담미'를 재배한 지역에서 고구마 잎과 줄기가 고사, 고구마 비대 중지로 상품 가치의 하락과 수확량이 급감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대해 "9월 중 평년에 비해 잦은 강우에다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된데 따른 피해로 판단된다"면서도.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10.27▲ 돌이켜 보면 1년이란 시간이 긴 것 같지만 제겐 너무 짧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자산규모 1천500억원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고민도 많이했지만 무엇보다 역대 조합장과 조합원들께서 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성과가 뒤따르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빈 1년이었습니다. - 지난 1년 부지런히 뛴 것은 경영슬로건으로 내건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