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첫해인 2023년 12억3600만원을 모금해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한 영암군이 2024년도에는 18억642만원을 모금하는 등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2년 차에도 성공적인 모금 성적을 거뒀다. 8일 영암군에 따르면 2024년 영암군 고향사랑모금액은 18억642만5천600원, 기부 건수는 1만5천967건을 기록했다. 모금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이며, 기부 건수는 2023년 8천800여건 대비 약 81% 올랐다. 또한 2023년 12월 한 달간 7억700만원을 기록해 12월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10전라남도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87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노력, 출향도민과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 전남을 사랑하고 관심 가져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어우러진 성과다. 전남도는 올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했다. 특히 전남도의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의 ‘영암맘 안심 프로...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1.09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줄고 있다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이 172억2천430만원으로 시행 첫해인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6%나 감소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2억6천648만원에서 1억6천293만원으로 38.9%나 줄어 최고였고, 강원도 25.7%, 경북도 25.1%, 충남도 23.8% 등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모금 실적 전국 2위를 기록한 영암군도 올 상반기 모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11.5%나 감소했다 한다. 또 지난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영암군은 민간플랫폼을 통한 지정기부로 4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모금했으나 올해 정부 플랫폼에서는 6월 한 달 600여만원을 모금했다 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7.18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영암군을 비롯한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시행 첫해 같은 기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17개 시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172억2천43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자체는 대구로 2억6648만원에서 1억6293만원으로 약 38.9%로 줄었다. 이어 강원(-25....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11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6.27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플랫폼 활용에 나서겠다는 방침과는 달리 정작 이의 본격 시행을 위해 필요한 관련 법률의 개정 등에는 미적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모양이다. 최근 세종시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활성화를 공언하면서도 국회를 통한 법률 개정 이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혀 올해 민간플랫폼 도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연 간담회였던 만큼 각 지자체들은 지역별 현안과제를 중앙정부에 전하고 특례 발굴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군수 역시 지방소멸 대응 필수사업은 지자체 관리 아래 선제적 진행이 가능하도록 인구감소지역특별법을 개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3.29인구감소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영암군 및 인구감소 지역 8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간담회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을 활성화하겠다 말했지만 추후 국회 법률 개정 이후에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혀 사실상 올해도 민간플랫폼 도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행안부는 지난 18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89개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생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처음으로 연 간담회인 만큼 각 지자체는 지...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3.22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눈앞이다. 1970년대 태어나 소위 'X세대'로 불리며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내게 명절은 도장처럼 하나의 인상(印象)으로 각인돼있다. 어릴 적 명절이면 '아등바등' 가까운 친척들과 20시간 이상 승합차를 타고 고향을 찾곤 했다. '오순도순' 오랜만에 만난 피붙이들과 얘기를 나누는 길은 즐거웠다. '구깃구깃' 차에 몸을 접고 장시간을 버텨야 하는 여정은 여간 피곤한 게 아니었다. 피곤보다는 즐거움이 컸나 보다. 명절이면 그 피곤하고 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