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온 나라가 걱정이다. 학교 개학이 23일로 또 연기되었고, 경제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활동으로 함께 이겨내기를 기원한다. 이번 코로나19로 우리지역 응급의료 시스템 공백과 공공의료 역할을 다시 생각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 체제는 매우 열악하다. 장비와 인력, 환자 수 등 수익성을 따질 수밖에 없는 민간의료시설이 도시권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갈수록 농어촌지역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은 공공부문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도 공공보건의료 핵심인력 양성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3.06얼마 전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재직중이던 고 윤한덕씨가 급성 심장정지로 순직한 사건이 있었다. 설 연휴동안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병원에서 숙식을 하며 주 80시간 동안 폭주하는 환자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응급실을 운영한 것이 원인이라고 하였다. 이런 국가기관의 장이 과로로 순직한 것에 대해 우리 사회는 크게 애통해하며 안타까워 했다. 故 윤 센터장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체계적인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은 외상센터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과 닥터헬기를 늘리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닥터헬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3.22영암군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 중점업무에 대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건강백세운동’, ‘출산장려정책’ 등을 지속 추진하고, 구강진료, 방문보건, 한의약진료, 금연클리닉 운영, 감염병 예방과 결핵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보건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 소장은 특히 “재활·치매·정신건강복지센터를 증축, 장애인 의료서비스 증진에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8. 02.02"영암군 보건소가 지향하는 미래는 군민들 모두가 아름답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맡은바 임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해 민선 6기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을 실현하는데 보건소가 앞장서겠습니다."장경자 보건소장은 "그동안 치료위주 사업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구강진료, 방문보건, 한의학진료)를 추진하는 등 예방위주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군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따...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2.10인구 1만명당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數 전남 평균 크게 미달응급실 소아과 산부인과 분만실 등은 지리적 접근성 떨어져 영암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또 다시 무너지면서 '복지 최우수'를 자부하는 군의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암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보완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전남도가 최근 내놓은 '2016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에 따르면 영암군의 인구는 2000년 6만5천268명에서 2005년 6만2천4명, 2010년 6만82명, 2015년 5만8천137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5년 단위 인구증감률을 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는 5.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고,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3.1%,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3.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세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8.19보건소 병원 약국 등 70개소 진료대책반도 지정 군은 추석연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12명씩 6개 반의 대책반을 구성, 9월6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추석 성수품목 물가 집중관리 및 수급조절, ▲재해 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 ▲관내 보건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전염병 예방 홍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나눔의 명절' 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깨끗한 환경관리 등에 적극 나선다.군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위해 지난 8월25일부터 관내 운송업체 및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시설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버스터미널의 시설개선 및 질서유지와 운송질서 확립에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군은 또 지방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09.05인간은 누구나 건강을 향유할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 헌법 역시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문화(제35조 환경권)하고 있다. 하지만 농어촌지역의 현실은 이 같은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종합병원과 병상의 수, 의료인력 확충상태 등 전반적으로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 환경이 열악해 건강하게 생활할 권리를 찾기조차 쉽지 않다. 특히 날로 가속화하는 고령화 추세 때문에 작은 병을 큰 질병으로 키우기 쉽고, 여름철에는 식중독이나 수인성질병 등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영암군...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3. 08.022010년 6월부터 시작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이 1년4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최근 완료됐다. 2020년을 목표로 수립된 이 계획은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여건과 전망을 고려한 중장기사업 발굴, 공동번영 및 상생을 통한 지역민과 공동체 삶의 질 향상, 지역민 수요중심의 프로젝트 발굴, 국·도비 및 민간투자 유인이 가능한 전략사업 발굴 등을 방향으로 꼽고 있다. 총사업비 1조3천370억원이 소요될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활기찬 영암’위해 무화과 특구·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등 육성‘정기 어린 영암’위해 백룡산산악레저관광지·바다路 등 중점 추진‘윤기있는 영암’위해 생태주거단지·레고마을&m...
기획특집 편집국장 기자2011. 11.18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올해에도 선진화된 건강서비스의 내실화를 이루는 동시에 다양한 보건정책들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지키기에 나선다. 먼저 의료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금년에는 보건진료소 3개소에 대해 현대화사업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등 각종 질병 차단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로 건강위기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라고 불리는 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을 위한 보건서비스도 이루어진다. 선진보건에 한 발...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11.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