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정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며, 정부의 농업 정책이 현장 농민들에게 불공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신승철 의원은 “언제쯤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정부의 수급조절 실패와 무관세 수입품종 확대는 우리 농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전남지역 농민들은 전국 가루쌀 재배의 40%, 벼 감축 협약의 30%를 차지하며 정부 정책에 기여해...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0.17이런 가운데 (사)한농연 영암군연합회, (사)영암군쌀생산자협회, 영암군농민회 등 농민단체들은 영암군통합RPC의 우선지급금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0월 6일 오후 영암군통합RPC를 항의방문 해 "영암군통합RPC가 임시이사회를 통해 올해 추곡수매 우선지급금을 6만3천원으로 결정하고 이후 변경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인근 지역 RPC보다 높게 책정한 가격이라고 하지만 이후 쌀값이 올라도 변경하지 않겠다고 결정함으로써 그동안 우선지급금이 해오던 가격지지 역할을 더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1. 10.08농가당 평균 7만8천원…농민단체들 "수탈행위"반납거부 선언 정부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일부를 사상 처음으로 환수할 방침을 정한데 대해 농민회 등 농민단체들이 “수탈행위”라며 반납거부를 선언하고 나서는 등 농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산지 쌀값 하락으로 매입가격(확정가격)이 우선지급금보다 낮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농민들에게서 차액을 돌려받기로 했다. 2016년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벼 1등급 기준 40㎏ 한 포대 당 4만4천14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같은 기준으로 지급된 쌀에 대한 우선지급금 4만5천원(산지쌀값의 93%)과의 차액인 860원을 돌려받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선지급금은 통상 8월 산지가격의 90% 수준으로 지급해왔으나...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7.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