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지침 시행이 내달이면 1년 차를 맞이하는 가운데, 지침 도입 후 영암사랑상품권 판매액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가 농촌의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영암군은 2007년부터 영암사랑상품권을 도입해 왔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등 침체된 소비 심리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25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의 피해에 국가가 실태조사를 통해 생산량이 감소한 만큼의 피해에 대해 지원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2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한 법안으로 농어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한 입법 조치이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7.25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24개 기관 업무보고에서 농협의 설립 목적에 맞게 역할, 사업 등을 이끌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삼석 의원은 “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와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출연했지만, 농어촌의 인구 소멸은 가속화되고 농업 소득은 지속해서 하락함에 따라 설립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라며, “농가는 인건비·물가 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하고, 주요 농산물 가격도 불안정해 농가의 경영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고 ...
정치 이승범 기자2024. 07.18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과 「소금산업 진흥법」 등 2건의 개정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0대 및 제21대 국회에 이어 세 번째 발의한 법안으로 되풀이되는 천일염 및 농수산물 가격폭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발의한 입법 조치이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
정치 박서정 기자2024. 07.11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농업, 농촌에 대한 답답한 인식에 기반한 물가안정 대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가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10일부터 배추, 포도, 코코아두, 양배추(6천톤), 당근(4만톤), 마른김(700톤), 조미김(125톤)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해 할당관세(TRQ)를 새로 적용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서삼석 의원은 “문제의 본질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임에...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5.16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본지에서는 어떤 후보가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대변할 적임자일지 군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5명의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기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저는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원 당시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약속은 더욱 유효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난 6년 동안 전남·광주 지역구를...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04.05지난해 12월 국회 2024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예산 전액 삭감은 농업계의 큰 이슈였다. 재작년부터 급등한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줬던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 2022년 1천801억원에서 지난해 1천억원으로 줄이더니 올해 정부 예산에서는 아예 삭감해 버린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국 평균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 1천285만 원보다 27%나 감소했다. 이는 고환율, 고유가 등에 따른 농업경영...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3.29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지난 6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제21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제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 광주·전남 정치권에서 국회 예결위원장이 배출된 것은 22년 만이다. 지난 2001년 4월 여수가 지역구인 민주당 김충조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국회 예결위원장은 올해 결산안과 함께 약 6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총괄하는 자리다. 특히 정부 예산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6.30우리나라 식량자급을 떠받치는 역할을 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쌀 자급률이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고, 정부 비축 국산 쌀 재고도 역대 최저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를 앞두고 제출받은 '5년간(2015년~2020년) 쌀 식량자급 현황'에 따른 것으로, 쌀 자급률은 2015년 101%에서 2020년 92.8%로 8.2%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상 쌀이 국내 식량자급률을 떠받치다시피 하고있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열악한 식량자급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면서, "2020년 식량자급률은 45.8%이지만 쌀을 제외할 경우엔 10.2%에 지나지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1. 10.22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10월 8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올해 수확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 등 17명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통계청이 10월 8일 발표한 9월 15일 기준 2021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83만톤이며, 최종 생산량은 11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9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일조는 약간 부족한 수준으로, 예상생산량은 전년보다 32만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현재 일부 지역에서 벼 도열병 등 병충해 피해가 평년보다 증가했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일조량 등 기상여건에 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1. 10.15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조합장선거에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해 신인 후보자와 현 조합장 간 불공정 논란을 해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단체위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은 9월 12일 이런 내용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의 조합장선거에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하고,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도 공직선거법의 예비후보자 선거운...
자치/행정 문태환 기자2019. 09.20이하남 의원, '영암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벼농사 소득 先지급방식…군 "시기상조" 입장, 시행 시기 등은 주목 영암군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될 전망이다.'농업인 월급제'는 정확히 말하면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로, 연간 벼농사에 따른 농업소득을 일정 기간으로 나눈 금액을 매달 농가에 선(先)지급하고, 농가는 가을 수확 후 받은 판매 대금으로 이를 갚는 방식이다. 월급이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200만원가량 된다. 해당 지역농협이 월급을 주고, 이에 따른 이자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암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지난 10월 18일 개회한 제252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또 19일 관련 상임위인 경제건설위원회...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7. 10.20제20대 국회가 개원하고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활동할 소속 상임위원회도 확정됐다.특히 영암 출신 3명의 국회의원도 골고루 상임위원회에 포진,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박준영 기획재정위 최근 마무리 된 제20대 국회 원 구성 현황에 따르면 영암 출신 국회의원들 가운데서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고,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조훈현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최운열 의원은 정무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6.17오는 5월30일 개원하는 제20대 국회에서 광주·전남 당선인들이 활동할 상임위원회가 각 정당 내부적으로 윤곽을 드러냈다.광주·전남지역정가에 따르면 정당별로 협의를 거쳐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8명 전원과 전남 10명 중 8명을 보유한 국민의당은 당선인들의 의사 등을 반영해 상임위를 고루 배분했다.이에 따라 광주지역의 당선인들의 예상 상임위는 모두 다르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외교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장병완 의...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016. 05.27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당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로써 황 의원은 올해 국감과 의정활동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무려 10관왕에 올랐다. 당은 중앙지 및 인터넷 매체 등 언론보도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월11일 밝혔다. 또 "2015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