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이기우 조합장)이 지난 26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농수산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전남농림축수산식품 300만불 수출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북농협은 지난 8월에 수출 첫 선적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 달성탑’을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힌 지 6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신북농협은 2016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해 4년만에 ‘100만불 수출 달성탑’을 받았고, 지난해엔 1,122톤의 배를 수출해 ‘200만불 수출 달성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공선회 조...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1.03군서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에서 국산 콩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해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콩은 2021년, 국산밀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전국 대표 밀·콩 생산단지 중 분야별로 공동 영농 활성화와 품질 제고, 판로 확보 노력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산콩 분야에서 영암 군서농협이 대상(장관...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2.26전라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천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6억 3천164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가공품은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축임산물은 분유, 닭고기,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다. 특히 김...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1.28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수입한 농산물에서 잔류성 농약이 검출됐지만, 회수되지 않아 국민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aT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중국에서 수입한 건고추 2,920톤 중 200톤에서 잔류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aT는 건고추를 수입하여 유통한 후 3개월이 지난 2024년 2월에서야 잔류성 농약이 초과 검출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것도 모자라 이...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0.24전라남도는 올들어 3분기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천523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규모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같은 시기 연도별 수출액은 2021년 3억 9천350만 달러, 2022년 4억 2천167만 달러, 2023년 4억 7천284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같은 수출 증가는 전남에서 생산하는 김, 미역, 전복 등 수산물과 쌀, 배, 유자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0.23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241억 3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의 성장률을 달성, 전남 주력산업과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수송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이다. 이들 품목은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화학공업 제품과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제품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타 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은 무려 782.9% 증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7.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전남도의 민선8기 도지사 공약 100개 실천 과제 가운데 현재까지 87%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2월 19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2023년 하반기 도민평가단 정기회'를 열어 도정 우수사업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도민평가단은 매년 반기별 1회씩 정기회를 열고 민선 8기 도민과 약속한 100대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도가 추진하는 역점사업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함께 도정 전반에 걸쳐 정책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도정 주요사업 평가결과 보고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안 보고 및 논의·확정 순으로 진행됐다. 도정 주요사업 평가는 각 실국에서 제출한 62개 주요 사업 중 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2'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9월 15일 氣찬랜드 내 가야금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식량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와 운영 중장기 지원책과 방안 등이 담겼다. 군은 이달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용역보고서를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승인되면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우승희 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 임직원, 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이사, 식량생산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의 식량산업은 생산분야에서는 미곡의 경우 경작면적 1만9천711㏊에 쌀(75%)과 조사료(22%)가 절대 비율을 차지한 반면 논콩과 가루쌀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9.22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월 7일 "농어민이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는 김치 등 일부 가공 농수산식품이 농사용 전기 적용 대상 품목에 포함되도록 논리를 잘 개발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 한도는 10만원이지만, 과거 명절 기간 20만원으로 완화할 때 일부 가공식품도 포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사용 전기는 영세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최근 한국전력공사 측이 농사용 전력을 적용받는 저온저장고에 김치, 두부, 메주 등 가공식품은 보관 대상 품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례에서 위반 사례를 다수 적발, 2천여만원의 위약금을 부과해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한전이 판매 단가가 일반용보다 낮은 농사용 전기의 사용 기준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2.10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3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남도장터가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농축산물 판매 촉진을 통한 생산자 경영안정과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을 위해 이뤄졌다. 1월부터 11월까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의 할인을 지원한다. 소비자는 할인품목 구입 시 20% 할인, 최대 2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비는 연 4회 분기별로 지원되며 전남도는 1분기에 3억원을 배정받았다. 특히 설 명절 등 특별행사 기간에는 할인율, 할인금액이 상향돼 앞으로 3주간 1주일 단위로 구분해 1인당 최대 2만원 할인을 지원, 3주간 최대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별로 할인 적용 품목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남도장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소비자는 남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13전남도가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팜팡가주와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11월 4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데니스 가르시아 피네다 팜팡가주지사, 팜팡가주 군수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은 두 지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 교류의향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에 따라 팜팡가주와 경제·통상, 농업, 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11.11전남도는 쌀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등 4개국 9개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에 쌀 130톤을 당장 8월부터 긴급 수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쌀 재고량은 지난 6월 말 기준 13만7천톤으로 전년 9만5천톤 대비 44.2% 증가했다. 산지 쌀 가격은 지난 7월 25일 기준 20㎏당 4만3천918원으로 전년 동기 5만5천856원보다 21.4% 하락해 수확기를 맞은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소를 위해 정부에 수매제도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자체 대응책의 일환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쌀 긴급 수출대책을 수립했다. 이미 지난 7월 말 상설 판매장 운영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긴급 수출키로 결정했다. 국가별...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08.19전남도는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국 귀농·귀어가구 전국 1위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3년 통계청 귀농어귀촌인 통계발표 이래 최초로 2020년 2천347가구(3천108명)가 전남으로 귀농해 '귀농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또 2021년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 대상을 3회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는 장성군이 전국 1위, 고흥군이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남도가 2018년 광역단위 최초로 인구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해 전남도만의 차별화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2019년 전국 최초 도시민 대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1.212022년 壬寅年 새해부터 청년, 임신부, 장애인,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 혜택이 확대되고,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이 시행된다. 전남도는 올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안전 등 총 7대 분야 127개의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한 책자를 발간해 각 시·군을 비롯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이·통장들에 배부했다. 책자는 생애주기별, 월별 등으로 구분, 도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註>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