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했다. 삼호읍에 자리한 대불국가산업단지 일원을 ▲신재생에너지 허브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등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이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 전략에 부응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100%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의 세계적 확산, 국내 산업계의 RE100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RE100 특별법’ 제정 기조를 발표한 바 있다. RE100 산단 기업 유치와 에너지 신도시를 촉진하기 위해 입주기업 규제 제로 및 전기요금 할인 차등제 도입, 교육·정주 여건 파격 개선 등을 이 법에 담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영암군은 새 정부의 이런 정책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8.14영암군이 정부의 RE100산단.그린시티, 에너지 신도시 등의 정책 대응을 위해 지난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하며,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RE100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육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입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전기요금 차등 할인,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골자다. 이에 영암군이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기자재 특화 산업단지 구축 △이민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8.01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가 23일 국내외 전문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에너지 순환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아이피그리드(EIPGRID)의 이휘성 대표, 일본 대표 IT 기업 티아이에스(TIS)의 가와이 히로유키 부부장, 캐나다 스마트 에너지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레인포레스트 오토메이션의 크리스 텀팩 최고경영자 등 전문가들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에너지 전환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휘성 이아이피그리드 대표는 주제 발표에 나서 분...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6.26영암군과 해남군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영암 삼호읍 삼포·삼호지구와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일원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에 달한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100(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산...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29영암군이 5월 8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의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위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영암군이 실증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영암군은 이미 공모사업의 서류 접수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실무위원회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5.1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Self-DR(지역 단위 수요반응)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VPP(통합발전소) 구축을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하며, 에너지 자립과 지역민 편익 공유를 위한 상생형 사업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Self-DR은 지자체나 커뮤니티 단위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분산자원 연계 수요반응 체계로, 실시간 피드백과 유연한 보상체계를 통해 지역민과 에너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영암군은 이를 기반으로 공공형 VPP를 구축 중이며, 에너지 효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25전라남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계획서 및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는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해남, 영암, 나주, 여수, 4개 지역의 조성계획으로 구성됐다. AI 가속화,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전력수요가 2022년 대비 2051년 2.5배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첨단산업 경쟁력, 탄소중립, 에너지안보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문수·서미화 국회의원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연휴 기간 도민의 민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올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국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2.06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환)과 분산에너지 대응과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암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공모사업 진행과 지역 내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 등이다.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1.09영암군이 최근 ‘RE100 영암 비전 선포식’을 열어 지역 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다. 오는 2035년까지는 40% 수준에 도달한 뒤,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함으로써,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겠는 것이다. 또 세부전략인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뤄내고, 지속가능한 주민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해서는 재생에너지 도입의 제도적 장애와 주민수용성을 해결하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로는 분산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 기술인 V2G, P2G, P2H 등을 도입해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5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RE100영암 비전선포에서 영암군은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시행 ▲RE100 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 속에 지속 가능한 영암을 위해 더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 영암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산업 분야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에 전략적 대응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 2024년 업무를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진단한다. 11개 사업, 1,005억원 공모사업 추진 영암군 일...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