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농어업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할 최후의 보루다. '농자지천하대본(農者之天下大本)'이란 옛말처럼 농어업·농어촌이 모든 산업의 근본임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는 경제성 원칙에 따라 뒷전으로 밀려나 있지만 결코 포기할 수도 없으며, 반드시 지켜내야 할 생존이 걸린 가장 중요한 가치 산업이다. 전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수산업 생산의 중심지로, 쌀, 채소, 과일, 수산물 등 다양한 자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인 국가 발전과 반대로 전남 농어업·농어촌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농촌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7.25전라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감소특별법 개정, 국가 출생수당과 광역비자 도입 등 7대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롭게 발굴된 법·제도 개선 과제 이행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해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7대 법·제도 개선 과제 가운데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사회보장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인구 증대를 위해 0세부터 17세까지 모든 출생아에게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국가 출생수...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7.04전라남도는 매년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각 시군에 ‘언어소통 도우미(통역)’와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숙소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국내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업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해외 농촌의 근로자를 5~8개월간 고용하는 제도다. 전남지역에서는 올해 5천818명을 배정받았고, 현재 3천846명이 입국했으며 1천678명이 입국을 준비 중이다. 전남도는 최근 급격히 확대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시군별로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7.04영암군이 인구, 세수,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내놓은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의 개선 방향’ 보고서에 1~5등급으로 분류된 낙후도 지수에서 영암군은 가장 심각한 1등급으로 분류된 것이다. ‘낙후도 지수’는 낮은 활력성과 취약한 경제기반, 투자재원 부족 등을 낙후성의 구성요소로 보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인구(인구수 및 인구변화율), 경제(1인당 GRDP 및 지방소득세), 재정(재정력지수 및 재정자립도) 등 세 부문에 초점을 맞춰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그 결과 1등급 38곳, 2등급 48곳, 3등급 60곳, 4등급 45곳, 5등급 38곳 등으로 분류됐고, 영암군은 전남도내 7개 지자체와 함께 1등급에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분석결과 낙후도 등급이 높을수록 인구수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6.20영암군이 인구‧세수‧재정 자립도 등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지방 소멸의 위험성을 암시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표한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개선 방향’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1~5등급으로 분류한 낙후도 지수에서 영암군은 낙후도가 가장 심각한 1등급에 이름 올랐다. 연구원은 저활력성과 취약한 경제기반, 투자재원 부족 등을 낙후성의 구석 요소로 보고 인구(인구수‧인구변화율), 경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6일, 군 재정 운영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스스로가 직접 사업을 제안,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영암군 참여예산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참여예산학교는 일반 주민,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했으며, 특히 청소년이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 제안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참여예산학교는 △영암군 재정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 △ 대상별(일반, 청년, 청소년) 맞춤 예산교육, △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23영암 빈집을 활용해 마을호텔을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17일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이 청년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청년마을 거점공간에서 ‘청년 인생 내 컷(Cut)’을 개소했다. 청년 인생 내 컷은 농촌 빈집 마을 호텔, 관광상품 개발 등 청년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동료 청년의 지역 유입·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에 선정됐고, 이날 개소식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 이후에는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등이 ‘로컬 in 콘서트’를 열어 프로그램 출발을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23군은 신북면 수현마을에 '영암 마더하우스' 1호를 완공했다. '마더하우스'는 '어머니와 함께 살던 고향'이라는 의미를 담은 주택으로, '귀향인 주택수리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농촌 활력 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베이비부머 세대 출향인이 지역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돕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5천만원을 투입해 수현마을 빈집의 방·부엌·화장실 등을 새 단장한 다음 이날 준공식...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12.15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민선8기 1주년 기념 '2023 혁신정책페스티벌' 이 7월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혁신정책페스티벌은 1부 행사로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군수는 '민선8기 1주년 군정보고'를 통해 영암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7.07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되는 등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34개 마을이 응모했으며 농식품부는 대면평가를 통해 108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29개소(전국 26.8%)가 선정돼 국비 435억원을 확보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필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16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수법이 날로 기능화되어 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죄예방 및 검거에 가장 큰 효과가 입증된 '방범용 이동형 CCTV'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범죄 취약지 6개소(파출소별 1개소)에 설치,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종파출소에서는 빈집털이 등 절도 예방을 위해 도포면 상리마을 등에 대한 안전순찰 중 주민들부터 "농번기철 농삿일로 집을 자주 비우는데 도둑 맞을까봐 무섭다"는 불안감 호소에 따라 현장진단에 나섰다. 그 결과 마을 안길이 CCTV 사각지대로 범죄예방...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4.14전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전국 91개소 중 24개소(26%)가 선정돼 5년 연속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에서는 19개 시·군 29개 마을이 신청해 도시 3개 마을, 농어촌 21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4년간 개소당 도시형 30억원, 농어촌형 15억원 내외 국비를 지원받아 빈집·노후 주택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상·하수도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부터 문화·복지·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민공...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3.31도시디자인과는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안정적인 국·도비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암군 중점시책사업인 ‘미래형 농촌공간 조성사업’은 매년 중앙부처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고 있다. 또 공공주택 제공 및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영암 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