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이 3일 자매도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영암군 37개 부서 702명 공직자들이 3/28~31일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산청군의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마련한 성금이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한 영암군은, 체계적 방역이 주효해 전염병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암군협의회(회장 김귀운)는 지난 4월 7일 경북 울진 및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25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민주평통영암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어린이를 둔 피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귀운 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지역 아동들에게 자문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크고 작은 ...

서호면노인회와 융성장학회(대표 전종배)는 지난 3월 16일 경북과 강원의 산불피해지역을 위한 특별모금에 나서 각 50만원과 30만원을 서호면에 기탁했다. 전종배 서호면노인회장은 "산불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하여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노인회도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모금에 나섰다"고 말했다. 서호면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과 강원 등 산불피해지역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난 4월 17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군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동평 군수와 천재철 총무과장 등 방문단은 이날 이경일 고성군수를 만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에 앞서 군 공직자들은 산불로 인해 일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567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 영암 소재 기업인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류충연)이 소중한 뜻에 동참하며 영암군의 대표특산물인 고구마 1천박스(10㎏ 들이) 4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금호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행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