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도포면향우회(회장 주만석)가 지난 8일 충북 보은 속리산으로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야유회에는 주만석 회장을 비롯해 곽종철 수석부회장, 김균행 부회장, 조영현 사무국장, 김보경 재무국장, 곽찬대 도포산악회장, 이영우 도신산악회장, 김응철 수산산악회 명예회장 및 향우들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조선시대 7대 왕이었던 세조가 요양차 방문했던 속리산 복천암에 이르는 세조길을 따라 법주사, 세심정 등을 산책했다. 주만석 회장은 “활동하기 좋은 따스한 날씨에 아름다운 속리산 산행을 하게 되니 절로 힐링이 된다”며 “참여...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2025. 06.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9.27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일자로 이상원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원 신임 소장은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신규 임용되어 본사 시설처, 중부시설사무소, 주왕산, 계룡산에서 근무했으며, 속리산, 태안해안, 덕유산의 탐방시설과장을 두루 역임하여 공원시설사업에 능통하다. 이상원 소장은 “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 시키고, 국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탐방복지의 질적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새의자 이승범 기자2024. 07.04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에 보지 못하는 뭔가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정한 곳에서 보았던 시각적인 특별한 장면들은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다. 경주 감은사 탑, 낙산 밤바다의 비단결 같은 파도, 지리산 천왕봉 일출, 속리산 자락 우렁우렁 피어오르던 잎사귀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펼쳐진 전망, 봄이 되면 은빛의 강물이 더 반짝이는 섬진강 등등이 있고, 우리 고장 영암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지금은 등산로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이 정비되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국보 제144호 ‘마애여래...
칼럼 영암군민신문2024. 05.16재경시종면향우산악회(회장 김찬석)는 10월 21일 속리산을 찾아 정기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 낮 12시50분 속리산 법주사입구 주차장에 도착해 법주사 경내를 둘러보는 트레킹을 했다. 속리산 법주사에서의 가을소풍을 마무리하고 상경하는 버스 안에서 김찬석 회장은 "누군가 나서주는 사람이 있어 오늘처럼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었고, 누군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어 좋은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며 "이것이야말로 우리 시종산악회의 매력이요 자랑"...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2023. 10.27국립공원공단은 5월 3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에 앞서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과 영암과 강진의 후보지 등에서 현장실사를 벌였다.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자연과 함께 꿈꾸며, 자연과 함께 배우는 아름다운 상생의 공간'이라는 취지로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소백산 가야산 내장산 무등산 한려해상 등 전국에 모두 8곳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또 변산반도국립공원 생태탐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5.12국립공원 월출산의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에 나섰던 군의 입장이 묘해졌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과 심지어는 우승희 군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까지 찾아가 ‘월출산 영암 생태탐방원’을 명시하려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역으로 TF팀까지 꾸려 대응에 나섰던 강진군의 노력이 오히려 돋보였거나 효과적인 결과라고도 할 수 있어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는 이미 '절반의 실패'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에 20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부지면적 5만5천688㎡ 건축면적 4천76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 교육관(4...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2.29제2차 정례회를 개회중인 영암군의회가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긴급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월출산이 영암이고, 영암이 월출산으로, 생태탐방원 조성 최적지는 바로 영암군"이라고 단언하면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관련해 영암군이 가진 역사적 지리적 입지적 여건을 제대로 조사할 것,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생태탐방원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을 명확하게 평가할 것, 생태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은 영암군으로 사업 부지 확보 노력과 행·재정적 지원시스템이 갖춰진 영암군에 반드시 조성할 것 등 3개 항을 건의하고 이행을 촉구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계획하고 있는 생태탐방원은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에 2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2.1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8일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박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월출산이 영암이고, 영암이 월출산으로, 생태탐방원 조성 최적지는 바로 영암군”이라면서, “영암군의회는 월출산 국립공원 상태탐방원 유치를 위해 6만 영암군민과 뜻을 함께하며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관련해 영암군이 가진 역사적 지리적 입지적 여건을 제대로 조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2.09우승희 군수의 영암군수직인수위원회인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는 최근 펴낸 ‘백서(白書)’를 통해 ‘혁신 영암 20대 공약’을 선정했다. ▲국립공원 박람회 개최 ▲생태관광체험 문화브랜드 육성 ▲농산물 품목별 저장시설 확충 ▲쌀 등 농산물 가공 유통기관 유치 ▲(가칭)영암에너지센터 설치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영암군민발전소 설치 ▲청년정책지원부서 등 신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100개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군수 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 설치 ▲300인 영암 미래 인재육성 프로젝트 시행 ▲청소년 국내외 체험교육 지원 ▲빈집정비 청년 정착, 관광 분야 활용 ▲영암 공공어플 보급 ▲목요대화클럽 시행 ▲농촌기본수당 도입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 확장형 도시계획 수립 ▲영암읍성 복원 ▲21세기형 도시개발계획 수립 ▲미래형...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9.2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은창 신임 소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새로 부임했다. 김 소장은 고흥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대학원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속리산, 지리산, 다도해해상, 무등산 등에 근무하며 자원보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체계적인 공원관리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월출산국립공원의 가치 증진과 생태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19. 07.05만개한 전남 영암의 100리 벚꽃 길에서 왕인문화축제가 열렸다. 봄 축제의 백미는 역시 꽃이다. 전국의 벚꽃 명소로 영암 월출산 100리길, 하동 화개장터와 쌍계사의 십리 벚꽃길, 경주 보문단지, 충주호, 속리산, 계룡산 등이 유명하다. 이번 왕인축제는 꽃이 너무 빨리 피어 막상 축제 때에는 꽃이 지는 아쉬운 모습도 연출했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기존에 인기 프로그램은 한층 강화되었고 신규 프로그램도 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4.13세계 각국 자연보호지역의 명칭과 개념 등을 통일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은 '국립공원(national park)'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국립공원은 비교적 넓은 면적이어야 하며, 인간의 개발과 점용에 의해 물리적으로 변화되지 않은 여러 개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고, 동·식물과 지형학적 위치 및 서식지가 특별한 과학적, 교육적, 여가선용적 가치를 지니며, 수려한 자연풍경을 구비해야 한다."이런 조건에 맞는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은 1872년 지정된 미국의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이다.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이자 최고의 국립공원으로, 면적은 대략 89만9천㏊에 달한다.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1.12영보산악회가 지난 11월13일 충북 보은의 속리산을 찾아 산행했다.이번 산행에는 신평장 회장을 비롯해 최경호 총무, 최정호 산악대장 등 30여명의 동문선후배들이 함께 했다.속리산 법주사 초입에 있는 속리산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동문들은 공원관리사무소와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법주사 일주문을 통과해 법주사의 주변 산책길인 세조길을 걸으며 세심정에서 속리산 문장대(1054m) 향한 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또 법주사를 지나 세조 길을 걸으며 목욕소와 세심정을 거쳐 보현재를 지나 문장대 정상을 밟았다. 이날 산행에서 코스가 매우 험했음에도 불구...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2016. 11.18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11월5,6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단양 제비봉과 국립공원 속리산 문장대, 법주사 등을 찾아 가을산행을 했다.이번 산행은 산행팀과 비산행팀으로 나눠 산행팀은 단양 제비봉 정상과 속리산 문장대 정상을 밟았으며, 비산행팀은 오솔길을 걷거나 법주사 사찰을 둘러봤다.이날 산행에는 총동문회 박현태 회장을 비롯해 최기석 부회장, 전동렬 사무총장, 산악회 박성경 회장, 최인철 총무이사, 박성남 전 사무총장 등 4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했다.박성경 산악회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충북의 유명한 산과 관광지를 찾은...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1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