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6/4~10/23일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뽀득뽀득 아이 스스로 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영암군보건소는 간호인력이 없는 어린이집 중 참여를 원하는 3개소에서 어린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특히, 워크북을 활용해 ‘뽀득뽀득 손을 씻어요’를 진행했고, 그림책 놀이수업, 북아트 교육, 손씻기 교육용 LED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 체험, 동영상·율동 예방접종 및 기침예절 교육 등도 병행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린이는 면역력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0.31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위험도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영암군은 표본 감시 기관이 없어 감염자 수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으로 매주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과 더불어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탓에 바이러스 전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국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상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2023년 국내 코로나19 발생동향에 따르면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에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도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최근 발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령대는 50세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이에 전남도는 코로나19 표본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군...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8.01전라남도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전남에서도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백신 접종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에서 65명(전국 1천38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19세가 55명(84%)으로 가장 많고, 0~9세와 70세 이상에서 3명씩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 가벼운...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6.13전라남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돼 취약시설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논의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4.25전라남도는 최근 일본에서 성홍열과 동일한 원인균에서 발생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유행함에 따라 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생활화, 상처 부위 노출 최소화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환자는 코로나 유행 기간에 발생이 줄었다가 2023년 941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 들어서도 2월 말까지 414명이 발생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국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의심 사례는 1건이다. 2023년 전국 성홍열 발생은 810건으로 전년보다 60.4% 늘었고...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4.10사회적 거리두기 폐지로 주민들의 경각심이 느슨해진 사이 영암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 추세에 있어 보건소가 개인방역수칙 생활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소장 최문형)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꺾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일상 방역수칙 생활화가 절실하다"면서, "밀폐·밀집·밀접한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8월 들어 코로나19 전국 일 평균 확진자는 5만명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영암군의 코로나19...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8.18보건소(소장 최문형)는 4월 20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영유아 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검사용 핀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수거된 검체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요조사 후 선정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요충검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테이프를 배부했다. 법정 제4급 감염병인 요충증은 기생충의 종류 중 하나인 유충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린이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유아가 밀집해있는 집단에서 특히 발병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문 주위를 긁은 손이나 옷, 침구류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요충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4.21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지난 7월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그동안 4차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제한됐으나, 18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7.22군은 지난 5월 20일과 24일 영암5일시장과 독천5일시장에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대 생활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감염병 등급 하향으로 느슨해진 군민들의 경각심을 강화하고 향후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30초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각종 행사·모임 최소화, 코로나19 증상 시 진료받고 집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5.27보건소(소장 이국선)는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접종대상자인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9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가사업대상자는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과 겹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기간을 구분해 추진한다. 대상자가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1. 09.17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오는 6월까지 우리고장 영암 체험학습을 관내 초·중학교 46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는 원격학습, 학교에서는 책으로만 공부해왔던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지역의 향토 문화 유적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체험학습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촘촘한 코로나19 방역수칙(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손씻기, 간식 섭취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 실시하고 있다. 체험학습은 영암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모집하고 체험학습코스별로 사전답사 및 교안을 작성, 보다 체계적인 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했다. 체험학습은 호남명촌 구림마을, 영보정마을 보물찾기, 월출산을 품다, 백투터 마한문화, ...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1. 05.21영암읍(읍장 정제기)은 마을 경로당 임시 휴관조치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 마을별 담당 안부팀을 구성해 7월15일부터 경로당 개방시까지 안부전화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암읍은 장기요양기관,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암자활센터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방문 서비스가 전화 안부로 전환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 영암읍 자체적으로 어르신들의 돌봄 대책을 수립해 담당공무원과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마을별 안부팀을 구성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 42개 마을 안부팀들은 독거노인(563명)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안내와 함께 방문판매 집단모임, 다중집합장소 등 모이는 것을 자제할 것을 최소 주2회 안내해주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핌으로써 어르신들의 불안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7.24'팬데믹'(전세계 감염증 대유행)으로 발전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사는 지역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시적이라고 하더라도 마스크,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수칙이 일상화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이같은 현상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는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물론 너무 잦은 재난문자 때문에 피로감과 괜한 공포심을 느낄 때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착되면서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다. 이를 '홈코노미'로 불리는 신경제라 애기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5.29복지사각지대 해소 1:1결연가정 안부살피기 군, 코로나19 사태 경로당 휴관 등에 따라 대책 마련 추진 군은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공직자 624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1 안부살피기에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 공간 휴관과 사회활동이 축소됨에 따라 인적교류와 정보가 차단,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안부살피기에 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