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의 ‘2025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영산강·섬진강 수계 7개 시·군의 사업을 평가해 선정한 이번 공모는,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으로 개발·생활 제약 등 불편을 겪어온 지역민의 숙원 해소, 복리증진을 위한 것이다. 영암군은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을 제출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영암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은 총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층 330㎡ 규모의 농촌유학센...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09.12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에 이재동씨가 부임했다. 7월 1일 자 인사다. 이재동 소장은 1990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부에 근무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 총무과장 등을 거쳤고, 2018년 7월부터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장을 시작으로 무등산동부사무소장과 내장산백암사무소장을 역임했다. 이재동 신임 소장은 "월출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인 자연자원 보전에 힘쓰고, 저지대 탐방 인프라 구축 및 미래의 탐방행태 변화에 대응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월출산국립공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7.07전남도는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을 지역 대표 명품 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전반적 도로정비와 인프라 구축, 영산강 권역의 관광자원 연계 등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으로 자전거가 안전한 실외 운동으로 주목받으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국토 종주 자전거 여행객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2012년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영산강 자전거길은 그동안 유지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훼손된 도로와 단절된 구간이 많고, 구간 내 편의시설도 부족해 자전거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1월 2...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12.01전남도는 11월 18일 순천과 여수산단 일원에서 환경·산림 관련 민간단체 회원, 여수산단협의회 등과 함께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한 20% 물 절약 실천' 간담회를 하고 대대적인 현장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 가뭄에 따른 전망과 대응상황, 물 절약 실천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가정은 물론 산단기업 등 물 대량 수요처의 물 절약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진 현장캠페인에는 순천 팔마오거리, 순천역, 역전시장, 여수산단 일원에서 도와 시·군 공직자, 여수산단기업협의회, 전남환경산업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 절약 구호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20% 물 절약 실천방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 도민 물 절약 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도민 참여가 필요한 사항은 ▲각 가정에...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2. 11.25전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6월 1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암군, 한국환경공단 등과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결과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26㎍/㎥에서 2020년 19㎍/㎥로 줄었고, 전남 역시 2016년 24㎍/㎥에서 2020년 15㎍/㎥로 개선됐다. 전남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저 저감을 위해 대기 모니터링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에 나설 방침...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6.04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대불산단 내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추진, 이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 등 조선산업이 다수 입주한 대불산단 내 입주기업들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과 함께 지난해 4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등으로 선박 도장시설의 강화된 규제에 맞춰 올해말까지 시설을 개선해야 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업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강화된 환경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인 영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1.15우사를 허가받아 돈사로 축종변경 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이며, 민원처리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행정지도나 부서별 협의결과는 공적견해표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이기리)는 원고인 E농업회사법인(장흥군 관산읍)이 학산면 묵동리 산 99번지 임야 2만3천780㎡에 5동의 우사 신축허가를 받아 토목공사만 진행하고 건축공사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축종을 소에서 돼지로 변경허가신청한데 대해 군으로부터 불허가처분을 받자 불복해 낸 ‘건축허가사항 변경 불허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 판결했다. ■ 소송개요 = E농업회사법인은 2018년 8월 우사 건축허가를 받은 뒤 9월 착공신고 후 토목공사만 진행하고 건축공사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2019년 1월 축사 가운데 제2동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12.04전남도는 '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지역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컨설팅 지원을 통한 환경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지역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수주량 감소 등으로 재위기의 우려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기관리권역 지정과 비산배출시설 관리제 시행 등 정부의 대기관리 정책까지 강화돼, 전남도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보강해야할 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전문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지원은 대불산단 내 중소 영세 조선업종 2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중 전남도 관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10개소, 영암군 관할 배출업소가 15개소에 이른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11.20영암군의회는 지난 10월 21∼23일 제278회 임시회 제3∼5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질문 및 답변을 벌였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정기, 고천수, 노영미 의원에 이어 박영배, 김기천, 박찬종, 유나종 의원이 차례로 질의에 나섰으며, 달라진 군정 질문답변 방식에 따라 전동평 군수로부터 답변을 들은 뒤 보충질의를 벌이기도 했다. 박영배 의원 “대형버스 영암읍 소재지 진·출입 여건 개선 대책은?” ○…박영배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군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0.30‘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 들어 이미 지난 4월부터 영암군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면서 군민 생활 곳곳에 심각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이 뒤늦게 대응책 마련에 나서 군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당장 차량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특정경유자동차)에 대해서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고, 정기검사 대신 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준 초과 차량은 저공해 조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영암군의회까지도 부담이 늘어난 군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최근에야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하는 등 그야말로 뒤늦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09.18군은 2019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주민지원사업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사업 관리실태 등 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2.06영암군의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대행 동의안이 의회에 상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관리대행업체 사전선정설이 떠도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13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방안을 설명하자 일부 의원들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이번 제264회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가 이를 갑자기 번복, 의회에 기습 상정하고 나서 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류방침을 바꾼 것은 전동평 군수의 강행지시 때문으로 전해졌다. 또 관리대행에 따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9. 03.22전남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감사인력 14명을 투입해 실시한 '2018년 영암군 정기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선 6기 동안인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처리한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한 이번 감사에서 전남도는 모두 31건을 적발, 2명을 징계하도록 하고 15건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했으며 16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잘못 쓰인 사업비 1억4천600만원을 회수하고 2천100만원에 대해서는 추징하도록 했다. 감사반은 이 같은 처분요구사항 외에 38건의 현지조치사항을 적발하고 13건에 대해서는 시정, 25건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하는 한편, 4천100만원에 대해서는 재정상의 조치를 하도록 했다. 종합감사 주요결과를 살펴본다. <편집자註> ■ 채용목적과 다른 별정직공무원 보직관리 군이 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11.02염분 변화 등 부작용 대처 위해 이해관계자 협의체도 필요 영산강 하구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하굿둑 개방으로 물길을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신용식 목포해양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는 지난 10월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개최한 '영산강 하구 수질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신 교수는 "영산호 저층 용존산소가 고갈되는 등 하구 수질이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굿둑 개방으로 바닷물과 강물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또 "과거 측정자료를 토대로 물이 양방향으로 흐르는 모델링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며 "시뮬레이션 결과 영산강 하구 수질은 물이 흘러야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신 교수는 하굿둑 개방에 따른 부작용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10.26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5일 제10대 전남도의회 마지막 도정질문에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방안, 영산강 하굿둑 해수유통 용역 추진현황, 전담의용소방대 고용유지 대책 강구 등을 점검했다. ■ 안전한 학교급식 대책 주문 우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최근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에 유전자변형식품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만큼,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전남 학교급식 NON-GMO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