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창출되는 부를 지역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조례가 영암군에서 탄생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최초의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인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1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례는 △공공조달 △서민금융 △공공주택 △지역화폐 △ㅊ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통합형이어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지역경제의 대안으로 세계적 각광받고 있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역경제 활동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지역 내 소비와 투자 등으...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0.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경남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행안부의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4개 지자체가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와 공유사례를 알리는 자리에서 영암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난해 영암군은 8,637건, 12억3600만원 고향사랑기금 모금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2위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금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나눴다. 특히, 영암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2024’ 영암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대회’가 8월 2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의장, 김재승 영암소방서장, 김경철, 황혜옥 영암군 남·여의용소방연합회장을 비롯한 전남 시·군 의용소방대장과 관내 읍·면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 경연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치러진 1부 경연대회에서는 4명이 출전하는 화재진압 4인조법과 호스전개 및 회수, 구급외상환자평가, 2명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등의 경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영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9.04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8월 19일 진료를 시작했다 한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영암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개설한 군민편의시책이다.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월·수·금요일은 삼호보건지소, 화·목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각각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0~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을 진료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00년 개설돼 2004년까지 진료를 했던 영암지역의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이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개설된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보건소가 낸 자료를 보면 2024년 7월 현재 영암지역의 0~18세 소아 및 청소년은 모두 6천23명으로 전체 인구(5만1천798명)의 11.6%에 달하고 있지만, 이들 소아청소...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9사반세기 만에 소아청소년과가 영암군에 문을 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19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첫 진료에 나선다. 월·수·금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에는 영암읍 영암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소아·청소년·부모와 만난다.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돌보고, 부모들에게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전부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 소아청소년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24년 만에 영암에 신설된 소...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이달 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진료에 들어간다. 2024년 7월 현재,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023명이지만,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이 없었다. 소아청소년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목포나 광주로 나가야 해서 그간 불편과 불만을 제기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이런 현실은 지역소멸을 가속하는 열악한 정주여건 중 하나로 자주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영암군은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위해서 고향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8.08영암군 고향사랑기부 건수가 1년 6개월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 지역균형발전 등을 취지로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다. 이달 11일 기준 영암군의 누적 기부건수가 10,122건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기부 1만 건 달성을 위해 영암군은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달 4일부터 기부금을 받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작해 76건에 750만원가량 모금했다. 지난달부터는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7.18고향 부모님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답례품으로 드립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기존 116개에 7개 상품을 더해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도자기 컵 △유골함 △부모님 일상 영상 △2구 옹기세트 △영암 귀리부인세트(귀리쌀·두유·단백질쉐이크 등) △분도미 5종 세트 △신동진 쌀 10kg이다. 특히, ‘부모님 일상 영상’은 부모님이 영암에 살고 있는 출향인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04영암군 농·축협이 지역연대 고향사랑기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2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영암·고흥·무안·신안군의 17개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열었다. 영암 농·축협 9곳과 이웃 3개 군 농·축협 8곳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농·축협 임직원 800여 명이 총 8,000만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이 교차기부했다. 나아가 ...
농.축협 소식 이승우 기자2024. 07.04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6.27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제인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었다 한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제는 그동안 관련 법 개정 전까지는 지자체가 특정사업의 이름을 걸고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어 시행되지 못했다. 이에 영암군은 지난 한 해 기부자들이 특정 목적과 가치에 투자하는 지정기부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관련 법령 개정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꾸준히 건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명시된 제도 도입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행정으로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라는 지정기부를 시행해 그 효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그 결과 법령 개정이 이뤄져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들이 특정사업의 이름을 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 영암군에 개원...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6.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6/1일부터 친구 기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주세요’의 줄임말 ‘영·친·소’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10%를 나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영암군이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영·친·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 추천자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의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의 영·친·소 이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6.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다음달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영암을 생각하는 고향사랑기부자의 성의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상품으로 보답하기 위한 조치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영암군 사업체로, 지역 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야 한다.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지역 대표상품 연계성, 답례품 보관·배송 운영 능력 및 안정적 공급 여부 등이다. 공급업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참여...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5.30영암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읍‧면민의날 기념행사가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제19회 학산면민의날 기념식이 지난 4월 26일 출향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착석한 가운데 낭주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완)가 주최한 학산면민의날 행사에서는 투병 중인 시아버지를 지극한 효성으로 보살펴 온 독천 마을 김지연 씨가 효부상을, 감사패는 다우종합건설 윤명열 회장, 공로패는 학산면 이신철 산업건설팀장이 수상했다. 이어 5...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5.02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20일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 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 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 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4.25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미암면 대초마을 문기정, 9년째 선행 이어와
영암 귀농귀촌협회,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지사 표창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