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총 8천1억8천188만8천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7천544억4천498만6천원 대비 457억3천690만2천원(6.06%) 늘어난 규모다. 제1회 추경 편성 이후 지난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납금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군비 부담금 등 추가 재정수요에 따른 예산 편성이라고 영암군 천재철 기획행정국장은 설명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3일 군청에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 동·호 배정 추첨행사’를 열었다.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영암군의 중요 정책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것.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2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그중 첫 번째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 추첨식이 열린 이날, 삼호읍 용앙LH휴먼시아1단지아파트 30호의 동·호 배정이 이뤄졌다.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8.29전국의 농촌에서 계속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위기에 농촌은 소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1년 통계청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전체 농가 인구수 221만 5천 명 중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은 31만 2천 명 (14%)이다.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와 비교해 봤을 때,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의 비율이 낮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청년농업인들은 새로운 생각과 열정으로 농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08영암군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올해 1~6월, 3,508 농업인에게 4,378건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영암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농기계를 빌려줬다. 이렇게 임대된 농기계들은 총 3,812ha에서 6,548일 동안 사용됐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영농부산물파쇄기, 관리기, 농용굴착기, 논두렁조성기, 파종기로 밭작물과 과수원 관리에 쓰이는 것들이었다. 특히, 영농부산물파쇄기는 무상 임대해 농업경영비 절감,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이 기여했다. 영...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7.25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24개 기관 업무보고에서 농협의 설립 목적에 맞게 역할, 사업 등을 이끌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삼석 의원은 “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와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출연했지만, 농어촌의 인구 소멸은 가속화되고 농업 소득은 지속해서 하락함에 따라 설립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라며, “농가는 인건비·물가 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하고, 주요 농산물 가격도 불안정해 농가의 경영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고 ...
정치 이승범 기자2024. 07.18영암군이 무료로 빌려주는 파쇄기가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309농가 429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 지원으로 1,000여 톤의 영농부산물이 분해 처리됐고, 영암군 추산 390ha의 소각을 방지했게 됐다. 파쇄기 임대의 본 목적인 영농부산물 분해 처리 이외에도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농가 경비 절감의 효과를 본 셈이다. 농가의 호응 속에 파쇄기 무상 임대 사업을 마무리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더 많...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7.11영암군은 공로연수 등으로 공석이 된 문화복지국장에 김광호 군정홍보과장, 농업경제건설국장에 최흥섭 건설교통과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103명에 대한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했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군정홍보과장에 고율 스포츠마케팅팀장, 주민복지과장에 김채남 주민복지과장 직무대리, 산림휴양과장에 최진석 안전정책팀장, 건설교통과장에 류미아 도로시설팀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 나은실 건강증진팀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이정 농촌지원과장, 연구개발과장에 박선미 지원기획팀장을 각각 승진 기용했다. 농촌지원과장에는 고...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7.04여행은 힘을 가진다. 떠날 때 챙겨가는 것들이 많건 적건, 돌아오는 발걸음에는 노독보다는 희망이나 의욕 같은 것이 뭉뚱거리며 따라온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스러움이 바로 여행이다. 그러기에 다른 어떤 것보다 시간이 온통 투영되는 것이 여행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있었던 곳의 보이지 않은 통제권까지 무장해제 해 버리는 힘이 떠남에 있는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나는 이 사실을 적극 실감하며 길 위에 있었다. 영암에서 제천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자가용이나 임대버스 말고는 달리 접근하는 방법이 없는 도시가 바로...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7.04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6.27영암군 영암읍에 청년이 만나 소통하고 살아갈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에서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공간인 ‘달빛청춘마루’와 ‘달빛그린빌’ 개관식을 열었다. 청년센터인 달빛청춘마루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기회도시’를 견인할 앵커시설로, 청년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소통공간이다. 공무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은, 청년 공직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이다. 두 청년 공간은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27영암 청년농부와 신중년농부, 공직자 등이 10~13일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성공 건립과 6차산업 발전을 위해 실시한 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영암 농부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양국의 농업기술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현립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농업 간담회, 아키오타정과 히데팜 스마트농업 실증프로젝트 현장 견학, 안테나숍과 히라타 관광농원 및 세라정 6...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6.20영암군(우승희 군수)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돼 국비 1억6,4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8곳 지자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학산면 국민임대아파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입주민·대학생·이주노동자 등이 소통하는 기찬빨래방과 미니카페를 설립·운영하는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부터 이 소통공간 운영에 들어간다. 나아가 기찬빨래방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찾아가 이불과 대형 의류 세탁 서비스를 해주는 이동...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5.30영암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영암형 공공주택’사업인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의 본격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영암군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 3건의 조례 제정과 금년 1월 23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득하여 영암형 공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영암형 공공주택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금년부터 시행하는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와 인구 유입, 주택 수급 문제를 해결...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1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4월 30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천544억4천498만6천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 대비 1천54억7천192만2천원(16.25%)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천814억6천562만6천원으로 본예산 대비 914억106만9천원(15.49%) 늘었고, 특별회계는 729억7천936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140억7천85만3천원(23.89%) 늘었다. 영암군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 25일 자치행정...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02영암군이 민선8기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는 작금의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과 1차 산업 중심의 농업, 그리고 청년농업인 부족 및 농업인구의 고령화, 이에 따른 농촌 소멸의 위기 등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자는 취지라 한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우승희 군수가 영암군의 농정 대전환을 위한 7대 비전을 발표했다. ‘1억 농부 500명 육성’, ‘미래 선도 청년농 1천명 육성’, ‘청년농 육성 전초기지인 스마트팜 100배 확대’, ‘유통 가공 판매 관련 예산 2배 확대 투자’, ‘농정분야 탄소 배출 40% 감축’, ‘한우 고급육 육성 전국 1위 달성’, ‘ 농가 평균소득 7천만원 달성’ 등이다. 우 군수는 연간 1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부 500명 육성을 위해 기능성 쌀 재배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쌀을 생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