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군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정산”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제31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의에서 박영배 의원이 축제 정산 과정에서 특정 기획사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영암군은 “모든 예산 집행은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이뤄졌다”는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의혹은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영암군이 2025년 왕인문화축제를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간 대형 축제로 추진하려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9.12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일 금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봉감 재배 농업인, 금정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공동 출하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대봉감 농가 소득 보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과 금정농협은 각각 50%씩 부담해 수매 대봉감 20kg 박스당 최대 1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대봉감은 3~4월 이상저온과 6월 낙과로 착과량이 크게 줄었다. 최근 농어업재해보험 조사에서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의 착과량은, 2024년과 비교해 약 64% 감소한...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9.05영암군은 총 8천259억8천282만1천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8월 25일 개회하는 영암군의회 제319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 7천784억4천405만6천원 대비 6.11%인 475억3천876만5천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7% 증가한 385억4천381만4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4.48% 증가한 89억1천713만6천원, 기타특별회계는 0.62% 증가한 7천781만5천원이다. 제2회 추경 편성에 따른 세입은 제1회 추경 대비 475억3천8...
의정 이춘성 기자2025. 08.22전라남도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시장가격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메밀, 가을양배추, 가을배추, 가을무 등 4개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신청을 오는 9월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나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보험료 부담액의 85%가 지원된다. 품목별 가입 대상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8.22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업 4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케이(K)-농업의 심장으로서 농업이 희망이 되고 농민이 행복하며 농촌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통과한 데 이어 4일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이는 과거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좌절됐던 오랜 염원의 결실로, 국가 책임 농정의 실현을 위한 국회의 결단과 전남도, 농민들의 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8.13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암 가루쌀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논의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시설 파손으로 논에 물이 역류하는 등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암의 가루쌀 재배 농가 역시 생육 초기 단계에서 침수 피해를 입어 작물 생장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손 의원이 찾은 농업회사법인의 가루쌀 재배지에서는 약 10헥타르의 논이 4일간 침수면서 생육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7.31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7월중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어려움과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 재해지원비를 편성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화재는 극심한 폭염에 따른 전기누전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수억원의 재산상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화재피해 조합원에게 재해지원자금으로 4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또 화재 진압에 힘쓴 소방관 및 관계자들에게 간식 등을 제공하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박도상 조합장은 “앞으로도 재해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험 지원책등을 마련하...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7.31전라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전략작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조건을 완화해 지급키로 했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이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되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하계 전략작물 재배농가에 한해 이행조건을 완화,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어도 직불금을 지급하고, 파종 불가, 작목 전환 또는 농지 유실 등으로 작물을 재배하지...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7.17904농가 809.5ha 재배 규모로 대봉감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영암군이, 이상고온 등으로 추정되는 감 낙과 피해에 대응하는 긴급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영암군은 금정면 부월·와운기동마을 등 대봉감 농가의 낙과 피해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금정면 500여 피해농가의 400ha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낙과율이 약 85%임을 확인했다. 영암군이 꼽고 있는 이번 대봉감 낙과의 원인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 때문이다. 올해 영암 대봉감은 5/25일 전후 수정이 이뤄졌고, 그 이후 1주일 뒤부터 낙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7.10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편성,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됐고,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총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7.10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월 30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전남지역에는 지난 27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22개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상황관리, 의료·방역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를 중...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7.0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월 19일 본점 2층에서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5연패 달성으로 명예의 전당 헌액패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이광일 전남본부장, 농협은행 장재영 광주본부장, 정현정 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해 전남 관내 12개 농축협의 조합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으로 전국에서 우수 사무소와 임직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며, 사무소...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6.26전라남도는 잦은 호우로 밀, 보리, 귀리의 수확이 늦어지고, 벼 이앙도 늦어짐에 따라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의 90%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 농가엔 보...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6.26영암군 자연재해는 영암군민의 참여로 예방한다. 13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 기본계획의 골자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주민이 예방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삶터를 지키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영암군은 민관협력 예방활동으로 지역에 주민참여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재난대응체계 및 재해 우려지역·시설 사전 점검·보완으로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한다...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6.19전라남도는 올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가입 기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주요 품목(11종)을 대상으로 가입률(목표율 80%)을 높이기 위해 시군, 농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다. 올해부터 벼(영광),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6.19